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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뺨이 발그레~ 소녀감성 하트 스마일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오늘은 곰손도 할 수 있는 초간단 하트네일을 만들어봤답니다.

바로 보기만해도 빙그레 미소 지어지는 하트 볼따구 스마일네일이예요.

짧은 손톱에 혼자 셀프아트 하기가 어려웠던 분들께 추천하는 초심플! 초귀요미! 젤네일 함께 만들어봐요~



손안 가득 하트가 만개했어요♥

가끔 시간은 없는데 네일은 꼭 하고 싶어지는날, 하지만 복잡한 네일은 귀찮을때가 있잖아요.

이 아트는 재료도 방법도 심플하니까 잠들기전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좋아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같은 로맨틱한 시즌에 맞춰서 하면 더욱 특별한 네일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나 손톱이 짧고 작은 분들이 하면 아기자기하고 훨씬 귀여워요.




그럼 이번 네일의 포인트!

볼빨간 사춘기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스마일 아트를 만들어봅시다 :)




준비물

블랙젤, 원하는 컬러의 하트글리터


1. 블랙젤로 길쭉한 동그라미를 그려주세요. (저는 투명네일로 만들꺼라 바탕은 베이스젤만 발랐어요)

2. 웃는 입을 길게 그리고 램프에 구워주세요.

3. 입꼬리에 탑젤을 톡톡찍고 하트글리터를 붙인후 구워주세요.

4. 마지막으로 클리어젤- 탑젤을 올리면 완성!



*젤이 아닌 일반컬러로 할때는 탑코트를 여러번 올려주셔야 하트 글리터가 오래가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하트 볼따구들 ټ

둘이 옹기종기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한쪽은 레드로 한쪽은 진핑크를 넣었어요. 볼에 들어가는 하트색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져요.




저는 왼쪽 핑크볼따구 스마일이 홀로그램 느낌이 많이나서 그런지 조금 더 맘에 들더라구요.

세상 인자한 미소ㅎㅎ




나머지 손톱에는아주 심플하게 빨간 하트들을 올렸어요.

손톱 정중앙에 미니하트를 붙이고 클리어젤- 탑젤을 꼼꼼하게 덮어주시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하트네일~




요건 레드랑 투명핑크 글리터 섞어서 만들었어요. AB글리터들을 써서 각도에 따라 홀로그램색이 나타나요.




원하는분들은 바탕컬러를 발라두 되지만 이번컨셉이 혼자서 하는 초간단 네일인 만큼 바탕색을 생략해서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면서도 탱글탱글 유리알같은것이 오히려 이번네일의 매력이예요.

소녀감성 가득 담긴 쪼꼬미 하트와 사랑스러운 스마일 네일로 쉽고 재밌는 셀프네일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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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고 찢어진 손톱, 실크랩핑으로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손톱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금이가고 다 자랄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요.

끝부분이 부러지면 잘라내면 되지만 살 안쪽으로 찢어져버린 경우에는 자를수도 없고ㅠㅠ

그렇다고 그냥 놔두자니 점점 더 찢어지고 머리카락이나 옷에 걸려 짜증을 유발해요.

그럴땐 부러진 손톱을 보수하는 튼튼한 '실크랩핑' 을 해보세요.

 

 

 

처음엔 살짝 찢어져 있길래 방치했더니 불길한 뜯김과 함께 아차! 살 안쪽까지 침범한 부러진 자국ㅠ 

진작 붙일껄 후회가 들었지만 이미 늦었을때가 가장 빠른법~ 더 늦기전에 랩핑을 했어요.

실크랩핑 전후 차이가 확실히 보이죠? 살짝 밀기만해도 들리던 찢어진 손톱이 단단하게 보수 되었어요.

 

잘못된 방법으로 티나고 불편하고, 빨리 떨어져서 포기하셨나요? 

자연손톱 처럼 가벼운 실크랩핑 노하우를 알려드릴께요. 

 

 

*실크랩핑 준비물 

①글루드라이: 글루를 빨리 마르게함

②젤글루(브러쉬온글루): 팁을 붙이거나 표면을 코팅할때 사용

③실크랩: 손톱의 보수나 연장을 위한 베이스가 되는 실크천

④필러파우더: 손톱의 표면을 채워주는 가루

⑤학가위: 실크랩을 자를때 사용하는 가위, 작고 뾰족한 가위로 대체할수 있음

⑥라이트글루: 실크랩을 접착할때 사용

 

 

가장 먼저 라이트글루를 잘라야하는데요.

손톱으로 주사기에 공기 빼듯이 끝을 톡톡 쳐주시고요. 

일자 손톱깎이로 사선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절대 눕히지말고 자른 끝이 위로 가도록 세워두세요.

라이트글루를 사용할때는 위로 향한 채로 짜거나 흔들지 마세요. 피부나 옷에 튀면 위헙하니 조심조심~

 

 

실크는 가장 보편적이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소프트터치의 실크를 사용했습니다.

뒷면이 스티커처럼 접착이 되기 때문에 보호막같은 하얀색 씰이 붙어있어요.

 

 

실크를 손톱에 맞게 잘라주세요. 

왼쪽처럼 찢어진 부위만큼 자르거나 오른쪽처럼 손톱 크기에 맞게 잘라주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요. 

왼쪽은 하기가 쉬운 반면 유지력이 떨어지고 표면에 턱이 생겨 울퉁불퉁할수 있구요.

오른쪽은 전체를 다 붙이기 때문에 유지력이 길고 표면이 매끈해요.

둘중에 저는 오른쪽의 정석방법을 보여드릴께요. 이걸 마스터하면 작게 붙이는건 쉬워요.

 

랩핑은 대충 잘못 붙이면 불편함은 물론 손톱이 더 손상되거나 몇일도 안돼서 손톱이 다시 부러질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제거를 해야해서 오히려 두배로 짜증나는 상황이 오겠죠?

그런일은 방지하기위해 꼼꼼하게 알려드릴테니 방법을 잘 지켜주세요.

 

 

손톱의 뿌리, 즉 큐티클 부분이 될 실크위쪽을 둥글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손톱표면엔 유분이 없도록 알콜이나 리무버로 잘 닦아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랩핑을 시작할께요.

①실크의 뒷면 씰을 제거하고 큐티클라인에서 살짝 밑으로 붙이세요. 손톱 밖으로 넘어온 실크는 가위로 잘라내세요.

② 찢어진 부분은 이렇게 잘 덮히도록 하세요. 

 

③라이트글루를 실크가 다 젖도록 조금씩 발라주세요. 살에 넘치거나 뭍지 않도록 합니다.

④필러파우더를 표면 전체에 골고루 뿌리고 손가락 위를 톡톡 쳐서 많이 올라간 가루를 털어주세요. 

손톱과 살 사이에 가루가 끼여있다면 우드스틱이나 손톱으로 깨끗이 없애주세요. 

*두께가 생길때까지 글루-필러순서를 2~3번 반복합니다. 

 

⑤두께가 어느정도 생겼다면 손톱 양옆을 눌러서 손톱모양이 퍼지지 않게 해주시구요(어렵다면 생략가능) 글루드라이어를 뿌립니다.

⑥손톱깎이와 네일파일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⑦ 네일파일로 표면에 울퉁불퉁한 부분을 매끈하게 정리합니다. 손톱의 봉긋한 모양을 생각하면서 모양을 잡으세요.

⑧ 가루를 털고 네일리무버나 알콜로 닦아낸 뒤 젤글루를 발라줍니다.(글루드라이어가 남아있으면 젤글루가 굳으니까 반드시 닦아주세요)

 

 

글루드라이어를 뿌리고 샌딩블럭으로 마지막으로 표면을 가볍게 버핑해주시면 완성!

부러졌던 부분도 튼튼하게 붙고 모양도 손톱같이 편안한 실크랩핑이 만들어졌어요.

 

 

찢어져서 벌어졌던 옆쪽이예요. 하얀색으로 살짝 자국만 있고 티안나게 잘 덮혀있죠? 

이 상태로 유지를 하면서 손톱이 다 자라나오길 기다리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자라나면 랩핑을 제거해주세요.

랩핑은 물에 약하기 때문에 장시간 직접 물에 닿는 일을 피해주시고 충격에도 주의해주세요.

 

 

보수방법: 하얗게 들뜬 부분만 파일로 갈아내고 그 부분을 라이트글루-필러 순서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심하게 들떠있다면 제거를 추천합니다..

제거방법: 퓨어아세톤을 뭍힌 솜을 올린후 호일로 감싸서 녹여주세요. 너무 두꺼워 시간이 오래걸린다면 파일로 적당량을 갈아낸 뒤 녹이시면 됩니다. 제거 후 큐티클오일을 발라서 손톱의 건조함을 막아주세요.

 

튼튼한 랩핑방법으로 부러진 손톱을 안전하게 보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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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소복소복~ 화이트 시럽그라와 달무리 젤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이번에는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맑디맑은 시럽 그라데이션을 해봤습니다.

투명한 시럽그라는 깨끗하고 예쁘지만 막상 하려면 방법도 모르겠고 어려워들 하시는데요.

제가 알려드리는 시럽 그라데이션 팁으로 쉽고 자연스럽게 젤그라데이션 해보세요. 




하얀 설원 위에 잔잔하게 떠오른 달무리 컨셉을 잡아봤습니다.

나는 이런저런 아트가 싫다!  깨끗한 원톤시럽을 원한다! 하면 위에 아트는 빼면 되겠죠?

전 뭐라도 더 올려서 보는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 아트를 올리게 되더라구요ㅎㅎ :)




이번엔 계절에 맞게 화이트 컬러를 이용했지만 원하는 어떤 컬러든 모두 시럽아트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펄이 들어간 제품은 자칫 탁해보일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요




아트가 없는 엄지 부분의 그라데이션이예요.

전체를 하얀색으로 다 채웠을때와 달리 손톱위에 반달도 보이고 맑고 뽀얀한 느낌이죠?

시럽그라를 할때 특별한 도구나, 시럽 전용젤을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시럽젤같은 전용젤제품이 없이도 이렇게 연유같은 컬러를 낼수 있어요.



그럼 준비물을 알아볼까요?


*화이트젤, 클리어젤, 스펀지

스펀지는 제가 두가지를 준비했는데 일반적으로 그라데이션 스펀지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건 입자가 커서 기포가 생겨서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저기 삼각형 메이크업스펀지 있죠, 그거 사용하시면 더 쉽게 할수 있어요.

그럼 준비된 스펀지 끝에만 저렇게 화이트젤을 일자로 바르구요, 시작해볼까요?



*🙋젤 그라데이션은 그대로 구우면 살에 뭍은 젤도 같이 굳어서 떼기 어려우니까 반드시 찍는 단계마다 물티슈로 살에 뭍은 젤을 닦아내고 램프에 넣으세요.*

1. 일자로 발린 스펀지를 호일이나 비닐에 톡톡 쳐서 양을 작게 조절하세요. 그리고 끝부터 조금씩 두드리면서 위로 찍어주세요. 

2. 같은 방법으로 2단, 3단 점점 끝부분이 진하게 되게 찍어주세요.

3. 여기서 꿀팁🍯 화이트젤과 클리어젤을 1:2로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맑은 시럽느낌 컬러가 만들어져요.

4. 만들어진 시럽젤을 전체적으로 발라주세요. 2와 비교하니 하얀색 경계가 없어지면서 부드러운 시럽그라데이션이 됐죠?



마지막으로 탑젤을 바르면 연유가 흐른듯 뽀얀한 화이트 시럽 젤그라데이션 완성! 

끝은 순백으로 위로 갈수록 핑크핑크한 혈색이 보여서 경계 없이 자연스러워요.

이렇게 꿀팁을 이용하면 자잘한 기포나 찍힌 자국도 많이 감춰져서 부드러운 시럽그라데이션이 된답니다. 




시럽그라 그대로 둬도 예쁘지만 저처럼 오팔글리터들을 올리면 또 다른 시럽아트로 분위전환 할수 있어요.

글리터 몇개 올라갔을 뿐인데 느낌이 다르죠? 이렇게 전체를 글리터 포인트 줘도 되구요.




저는 옆에 손톱과 이어지게 달파츠, 투명원석 스톤을 올려서 얼음이 얼어붙은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냈어요. 

달 주변에 글리터가 반짝거리니까 달무리네일이라고 이름 지어봤어요 :)




혹시 궁금한 분들 있을까봐 달무리네일에 사용한 재료들도 보여드릴께요.

원형, 육각 AB글리터, 달파츠, 원석스톤등으로 꾸몄어요.





AB글리터들은 이렇게 어두운 빛에선 몽환적인 오팔색을 내는게 특징이예요.

어스름한 저녁에 빛나는 작은 초승달과 그 주위를 화환처럼 감싼 빛이 정말 달무리같이 신비롭죠? 

이젠 젤로 시럽그라도 쉽게 따라해보고 반짝반짝 달무리네일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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