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 할로윈 호박 '잭오랜턴' 젤네일 하는법. 따라하기 쉬운 할로윈데이 네일아트
짧은 손톱에 어울리는 귀요미 호박캐릭터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10월의 마지막날의 축제 할로윈데이를 위한 젤네일을 준비해봤어요.
할로윈에는 여러가지 상징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이번에는 어두운 밤을 빛내주는 호박캐릭터 아트를 그렸어요.
쉽고 귀여운 '잭 오 랜턴' 그리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따라해보세요.
다양한 할로윈 특유의 컬러들을 믹스매치해서 깔끔한 느낌을 살렸어요.
짧은 손톱에 똑 떨어지게 만들어서 귀여움이 두배예요.
코스튬을 하고 파티를 즐길때는 손끝까지 완벽하면 더 분위기가 업되겠죠?
직접 축제에 참여하기 어렵다면 네일로 할로윈컨셉을 즐겨보세요.
할로윈은 해가 지면 시작되는 축제인데요.
그래서인지 밤에 조명으로 사용되는 잭 오 랜턴이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상징물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악마의 얼굴을 한 호박 조명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공포영화에도 등장할 만큼 무서운 얼굴이지만 네일에는 귀요미로 만들어 줍시다ㅎㅎ
🎃잭 오 랜턴(Jack O Lantern) 그리기🎃
1. 호박색으로 가이드 라인처럼 볼록볼록 프렌치를 그리고 컬러를 아래로 쓸어내려 채우세요.
2. 블랙젤로 가이드라인 모양으로 눈코입 라인을 그린후 속을 채워주세요.
3. 마찬가지로 검은모자를 씌워주세요.
4. 옐로컬러로 모자의 리본을 그리고 끝에 방울을 찍어준후 달파츠와 별글리터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로 마무리하면 매끈탱탱한 호박캐릭터 완성!
동그란 눈에 세모코, 활짝웃는 얼굴에 송곳니 두개를 씨익 보여주는 호박등불이예요.
무섭긴 커녕 마녀모자를 쓴 모습이 너무 깜찍하죠?
밤에 더욱 빛나는 잭오랜턴을 위해 작은 달파츠와 별을 띄워줬어요.
할로윈에 왜 이 호박등을 킬까 궁금해서 유래를 찾아보니 여러가지 설이 나오더라구요.
옛날 인색하고 교활한 술주정꾼 잭이 악마를 두번이나 속임수로 골탕먹이고 죽어서 지옥도, 천국도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어요.
결국 떠도는 유령이 된 잭은 악마에게 사정사정해서 숯불 하나를 겨우 얻어냈어요.
속을 파낸 순무속에 숯불을 넣고 온기를 느끼면서 잭이 심판의 날까지 걷는 형벌을 받았다는 것에서 잭오랜턴이 유래 되었다고 해요.
원래는 호박이 아닌 순무였고 할로윈이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즐기다가 미국의 큰 축제로 발전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네요 :)
다른 아트들은 할로윈 특유의 컬러들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호박색 주황, 어둠같은 남청색, 선명한 노란색을 도트로 찍은후 얇은 세필붓으로 마블을 했어요.
할로윈의 정신없을 만큼 화려한 색채를 표현했는데요.
컬러들이 자연스럽게 겹쳐져서 도깨비불처럼 신비로운 마블이 되었어요.
나머지는 손에는 까만 밤같은 어두운 남청색으로 깔끔하게 풀코트했어요.
할로윈네일은 시리즈로 만들고 싶을 만큼 재밌는거 같아요.
저번에 만들었던 올드스쿨 스타일의 할리퀸네일도 할로윈에 딱인데 그건 강하고 독특한 스타일이였다면,
이번 호박네일은 깜찍한 걸 좋아하는 분들, 짧은 손톱인 분들이 쉽게 따라 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잭오랜턴' 네일로 할로윈을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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