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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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온도에 따라 컬라가 변하는 카멜레온젤을 이용한 아트를 스텝바이스텝 강좌로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준비해봤어요.

푹푹 쪄서 퐝 터진 호빵이 되버릴꺼 같은 요즘, 시원한 칼라속에 숨은 아트도 보고 더위를 잠시 잊어보세요 :)





이 아트는 카멜투톤젤 블랙/폴라블루 두가지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손의 온도가 변할때 반전아트가 서프라이즈! 하면서 튀어나오는 숨은아트찾기는 카멜젤을 처음 접했을때 생각해낸 아트 기법인데요.

네일이 변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그런지 좋아하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요 네일에 어떤 반전들이 숨어있는지 먼저 보여드릴께요.

*왼쪽- 차가울때 / 오른쪽- 따뜻할때




먼저 첫번째 아트는 폴라블루가 클리어칼라로 변한 모습이예요.

차가울때는 차가운 블루가 따뜻할때는 맑은 우유칼라가 나와서 전혀 다른 칼라감을 보여주죠?

세모세모를 테마로 공간네일과 유니크한 라인아트로 만들었어요




두번째 아트는 말려들어가는 소용돌이를 각이지고 속이 비어있게 그렸는데요.

차가울때는 그냥 검은색 아트지만 따듯하게 변하면 love와 하트, 귀여운 미소의 얼굴이 나타나요.

어둠속에 피어난 사랑ㅎㅎ :)




세번째는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색을 바꿔서 네모를 그려넣었어요.

차가울때는 있던 크고 작은 공간네모가 사라지고 앙증맞은 작은 네모들이 나타나게 했어요.

흑에서 백으로 탈바꿈 하는 아트예요.




마지막 아트는 폴라블루로 소용를 그렸는데  그 중심에는 제 닉네임의 pom을 써넣었어요.

이렇게 변하는 반전네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시죠? 과정샷으로 친절하게 알려드릴께요.



💅 반전네일 스텝바이스텝



1. 베이스젤까지 바른 손에 투톤젤로 라인을 잡아주세요.

세모, 네모소용돌이, 네모, 둥근소용돌이를 그려줍니다.

중지의 네모 소용돌이를 그릴때는 ①과 같이 기준선을 먼저그리세요.



2. ①테두리를 기준으로 ②처럼 간격을 띄어서 다른 테두리를 그려주시고 남는 바깥 공간을 블랙젤로 채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검지와 약지에는 미리 그려둔 도형을 제외하고 전체를 채워주고 마지막 둥근 소용돌이도 같은 방법으로 그리시면 OK!



3. 화이트젤로 세모와 네모에 유니크함을 더해주세요.

여기서 끝이냐구요? 아니죠잉~ 아트를 숨겨야겠죠?

온도를 높혀 카멜레온젤의 색이 투명하게 만들어주세요.

탑젤 후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거나, 여름엔 가만히 있어도 색이 변할꺼예요.




4. 투명해진 아트위에 색이 변하지 않는 일반 블랙, 블루젤로 아트를 각각 넣어주세요.

그리고 탑젤을 바르면 완성!


이게 바로 완전 따듯할때의 아트 모습이예요.

완전 여리여리 최소한의 작은 디테일만 준듯 유니크하고 심플한 네일이죠?





그러다가 찬물에 손을 퐁당 넣으면 짠! 다시 선명한 칼라가 시원하게 차오른 네일이 되었어요.

숨은그림이 싹 사라진 모습으로 시크함도 물씬~





그러다가 체온이 올라가면 가득찼던 칼라감이 사르륵 녹으면서 반투명한 젤리칼라가 되면서

숨은그림들이 다시 빼꼼히 올라와요 :)




시시각각 다양한 아트와 색감을 즐길수 있는 완전반전 카멜레온 투톤젤로 시원한 여름네일 즐겨보세요~



💫카멜레온젤 반전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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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소녀&구름 빗방울로 상큼한 레인데이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촉촉촉 비가 내리는 날에 하면 좋은 날씨 네일아트 두가지를 보여드릴께요.

비오는 날의 하늘을 주제로 아기자기한 모티브들을 담아 꾸며봤는데요.

칙칙하지 않고 밝고 귀엽기 때문에 이 네일들과 함께라면 우중충한 비오는날도 기분좋게 보낼 수 있을꺼예요.




소나기 모티브로 초간단 우비소녀네일



파스텔칼라를 담아서 따뜻한 색감으로 꾸민 우비소녀 네일아트예요.

짧은손톱에 할수있는 네일로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무늬라 누구나 쉽게 따라해볼수있어요.



검지에는 민트색 위에 옐로우번개를 그렸어요.



중지에는 딸기 우유색을 바르고 화이트도트를 찍어서 구름을 만든 뒤

떨어지는 물방울을 표현했어요.



약지에는 청록색이 도는 블루를 바르고 간단하게 파츠를 붙였어요.

하늘색 물방울 우비를 입은듯 귀여운 소녀 파츠예요.



마지막으로 파스텔 옐로우를 바른뒤 색색의 무지개를 그었어요.



짠! 이렇게해서 파스텔 우비소녀 네일이 완성되었어요 :)

여러가지 색이 들어간것 같지만 알고보면 다른 손톱에 사용한 색들로 무늬를 그렸기때문에 색깔은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무늬들도 도트와 선을 그으면 되는 아트라 초간단!


이 네일은 쪼르르 이어보면 소나기 내리는 날의 동화같은 네일인데요.

민트하늘에서 우르릉 번개가 치고 몽글몽글 하얀구름에 하늘색 빗방울이 떨어져요.

소녀는 엄마가 사준 반짝이 우비를 입고 하교중이예요.

잠시후 소나기가 지나간 하늘에는 파스텔무지개가 총총 떠올라 맑은날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아봤어요.




강수확률 100%! 오늘의 날씨 네일아트



첫번째 네일이 산뜻한 소나기라면,

두번째 네일은 장대우산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 장마철같은 분위기로 유니크하게 만들어봤어요.



대왕구름이예요. 시스루 베이스에 도트봉으로 큰 구름을 만들어주고요.

파스텔칼라로 빗금을 그러주고 화이트 글리터를 올렸어요.

구름의 눈도 블랙 + 화이트 글리터를 겹쳐 붙여서 땡그란 눈을 만들었어요.



이건 굵직한 빗방울이예요. 장마에는 역시 우다다다닥 우산을 강타하는 굵은 빗방울이죠!

하늘에서 떨어질때 무서워서 눈알 데굴데굴 굴리며 땅바닥을 둘러보는 빗방울이예요 ټ



나머지 손에는 찌릿한 번개를 메탈실버로 그려주고, 

장맛비는 아무래도 칙칙한 느낌이니까 빗줄기를 회색계열로 그린후 포인트로 밝은 글리터를 올렸어요

칙칙한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았습니당..ㅋㅋ


이렇게 해서 두가지 비네일아트를 해봤는데요.

꼭 비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맑은날, 무지개뜬 날 등등 그 계절이나, 날씨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아이템으로 다양한 네일을 할수 있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날씨네일 만들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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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향기 물씬, 드라이플라워 젤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2016년 봄네일 꽃시리즈로 저번 타리시코미장미에 이어서 드라이플라워, 압화라고도 하죠?

마른꽃을 이용해 흐드러지는 꽃잎을 네일에 옮겨봤어요.

압화 그대로를 사용해도 좋지만 정형화된 느낌이 싫다면, 독특한 배열로 변화를 꾀한 꽃잎네일을 연출해보세요.

거기에 반짝이는 바이올렛 프렌치를 더한다면 금상첨화! 시원스러운 봄네일이 된답니다.




탱글거리는 젤안에 반짝거리는 유리조각과 마른꽃잎이 바람에 흩어지는 느낌처럼 만들어봤는데요.

언뜻보면 복잡한 무늬같지만 꽃잎을 붙이고 클리어젤로 오버레이하는 간단한 방법이라 어렵지 않아요.




이번 네일의 핵심 포인트인 건플라워는 네일은 물론 레진공예에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예요.

생화를 그대로 말리거나 색을 입힌 재료기 때문에 꽃의 수술이나 잎사귀등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조팝 ,안개꽃등 다양한 종류의 미니드라이플라워들 중에서 저는 조팝 꽃을 사용했구요,

다섯꽃잎을 그대로 붙이지 않고 조각조각 분리해줬어요.



생화는 바짝 말라서 부서질수 있기때문에 물에 5초간 담갔다가 키친타올에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뒤 핀셋으로 분해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분리된 조각들을 겹쳐붙여서 사라락 떨어지는 느낌으로 꽃잎들 배치해봤어요.

바이올렛 칼라와 어울리는 유리조각 느낌의 글리터를 흩어지듯이 넣어서 바라보고 있으면 사락사락 바람에 스치는 소리가 들릴것만 같아요.

 원형 그대로를 붙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나죠?



같이 올린 글리터들은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몽환적인 오팔색을 띄어서 분위기를 더해주고,

기분좋게 은은한 반짝임을 내요.



그리고 프렌치는 얇게 보라색 글리터로 둘러줬습니다.

짧은손톱에 딱 좋은 얇은 프렌치는 깔끔해보여서 좋아요.



이렇게해서 봄바람에 살랑살랑 향기가 전해올것 같은 드라이플라워 젤네일을 해봤는데요.

이제 꽃들이 만개하고 나른한 봄바람이 불어올일만 남은거같아요.

또 다른 꽃네일도 선보이도록 할께요.


드라이플라워, 건조꽃 네일 붙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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