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폼 네일에이드

수채화 꽃이 들어간 블루라인 돔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저번에 보여드린 시스루 수채화 장미에 이어서 오늘은 투명 돔안에 앤틱 플라워가 들어간듯한 액자 스타일로 꾸며봤어요, 

색다른 블루테두리가 더욱 매력적인 젤아트를 사진과 초간단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

파스텔 색상은 여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칼란데요.

그 중에서 시원한 칼라감이 느껴지는 연보라색과 여린느낌의 핑크색 두가지를 매치해봤어요.

거기에 포인트로 수채화풍 플라워데칼을 이용한 돔아트를 만들어서 꽃들이 물방울 속에 들어있는듯 맑은 느낌을 더 했어요.

옆에서 보면 살짝 도톰하게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디자인했어요.

액자네일이나 향수병 젤네일들에 응용하는 기법이예요.

이 아트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

먼저 파스텔칼라를 바릅니다.

저는 일반 파스텔젤을 바르고 그 위에 미세 오팔펄을 발라서 좀 더 가볍고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어요.

그리고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 화이트젤+클리어젤과 믹스해서 묽게 만든 뒤 둥근액자 모양으로 그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원하는 모양의 수채화 워터데칼을 올리세요. (✔워터데칼 사용법 / 촉촉 장미네일 :D)

이번 네일은 특이하게 테두리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일반적인 메탈 프레임과 다르게 와이어가 아닌 실을 이용했어요.

푸른색 실로 액자틀을 둘러주면 유니크한 느낌이 배가 된답니다. 어렵다면 파란색 테두리를 그리셔도 좋아요~

그리고 파스텔 밀크스톤을 몇개 올려주세요.

그 이후 과정은 이해하기 쉬운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맑고 도톰한 유리돔안에 생화가 떠다니는듯 말캉한 젤리느낌의 포인트가 완성~

화사한 색감으로 풍성한 플라워볼이 너무 매력있죠?

손으로 만져보면 입체감이 있지만 이물감이나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차분하지만 특별한 네일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은은한 밀키스톤과 어울러져 순수한 느낌이 물씬~

파스텔 플라워네일은 봄에만 해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여름에 어울리는 플라워 돔아트로 시원한 꽃네일을 만들어보세요 :)

눈부신 레드글리터와 화이트장미 타라시코미 네일아트

글리터젤중에 너무나도 유명한 색상인 수젤 S.O.S 레드글리터는 지난번 글리터 연장에서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엔 타리시코미장미를 포인트로 넣어서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타라시코미 장미 그리는 방법을 스텝바이스텝으로 준비해봤답니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타라시코미 젤네일을 따라해보세요 :D

글리터 그라데이션은 특별할것 없이 끝부분을 진하게 두번 발라서 색을 냈어요.

연장과 동시에 그라데이션을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을 참고해주세요❣

★HOW TO: 풀팁을 이용한 젤 스캅춰강좌 보러가기

그럼 중지의 장미를 강좌로 보여드릴텐데요.

오리지날 타라시코미를 하려면

아크릴물감이나 타라시코미 전용물감이 있어야해요.

 저는 조소냐아크릴 물감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작업으로 베이스를 바르고 칼라-탑젤을 바르후 표면을 버핑하거나

저처럼 투명으로 하시려면 베이스- 탑젤후 버핑하세요.

샌딩블럭으로 하느 버핑은 필수적인 단계이니까 잊지마세요 :)

1. 화이트 아크릴물감에 물을 타서 묽게 해주세요.

물의 양에따라 색깔이 진하고 연하게 나옵니다.

2. 먼저 장미 꽃잎 하나를 기준으로 구도를 잡아그리세요.

저 상태에서 테두리가 살짝 마르면 마르지않은 중간부분에 깨끗한 붓을 가져다주세요

그러면 물이 쪽~ 흡수되고 테두리만 남아요.

3. 이런식이 되겠죠?

꽃잎을 다시 겹쳐그리고

4. 중간에 물기를 빨아들이면

이러헤 하얀 테두리가 겹치듯 나타납니다.

5. 같은 방법으로 꽃잎을 겹쳐가며 그립니다.

6. 연두색 아크릴 물감으로 나무잎을 타라시코미 해주는데요.

끝을 약간 뾰족하게 빼면 나뭇잎 느낌이 얼추 난답니다ㅎㅎ

엄지도 같은 방법으로 그려주세요. 

버핑-화이트장미-연두잎사귀.

타라시코미 잋을 겹쳐그리는 모든 과정은

반드시 물감이 바짝 마른후에 겹치고, 겹치고 해서 완성해주셔야해요.

덜마른 상태에서 겹쳐그리면 전에그린 무늬와 같이 번져서

뚜렷한 무늬를 만들기 어려워요.

전 아트위에 'Spring' ,'Style' 화이트레터링을 넣어서 청순한 느낌을 배가시켰어요.

마지막으로 탑젤을 도톰하게 올려주면 완성!

젤네일특유의 반짝이는 유리알광택이 줄줄 흐르네요 :D

타라시코미느 겹겹이 올라가는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리는 꽃과는 다른 깊이감과 투명함이 매력이예요.

봄 여름에 하면 수채화느낌 그득하게

시원, 깨끗하게 즐길수 있을꺼예요 :D

타라시코미 네일강좌 시리즈

-냐옹! 검은 고양이 타라시코미

-수채화 느낌 퍼플 플라워 타라시코미

-바스락 낙엽 타라시코미

꽃신과 조각보로 한국의 미를 느껴봐요!

한국의 3대 명절인 추석이 오면 

가을이 왔다는 사실이 실감나죠?

한해동안 기른 곡식과 과일들이 결실을 맺는 때라 

다른 명절보다 풍요로움 느껴지는것 같아요.

추석하면 생각나는 한국적 이미지를

타라시코미와 핸드페인팅을 이용해서 네일아트로 옮겨봤어요.

예쁜 네일하고 달님에게 소원도 빌어봐요 :D

저는 개인적으로 한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한복의 원색적이지 않는 느낌이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공식적으로 한복입는 날이 생기거나

평소에도 부담없 입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꼭 입고 신지 않아도 손에 그 느낌을 옮겨보는것도 색다르겠죠?

그래서 수채화기법을 이용해서 조각조각을 다른색으로 채워서

조각보를 표현해봤구요.

중지와 약지에는 꽃신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그려봤습니다.

베이스칼라는 상아색과 살구색을 연하게 올려서 차분한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조각보를 수채화기법으로 했기때문에 베이스칼라가 비치면서

얇은 비단느낌이 살아난것 같습니다.

꽃신은 빨간비단위에 하얀색과 분홍색으로 수를 놓은듯이 그렸습니다.

명절의 문화가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한국전통의 멋은 잊지 않고

현재와 더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다면 좋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