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l gradient 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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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통통한 홍시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이번네일은 제철과일 네일을 해봤어요. 요즘 과일가게에 제일 많은 과일이 뭘까요? 바로 연시! 홍시!

제가 넘나 좋아하는 홍시를 먹다가 그 자태에 홀려 손에도 올려보았습니다ㅎㅎ 

그 발그스레하고 건드리면 톡터질것만 같은 맑은 과육을 닮은, 홍시 젤마블그라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홍시가 아니라 누렁이 감이라 뎨둉...ㅋ 이거 하기전에 다 먹었어요. 그래서 그냥 감이라도 쥐어보았습니다.

이 네일은 맑지만 쨍한 컬러가 포인트인 네일이예요.

손톱에서 과즙이 흘러 넘칠것 같죠?

이 사진은 색감이 자세히 안보이는데 사실은 여러가지 색을 섞은 그라데이션이예요.

아래사진을 봐주셔요~




그라데이션 색의 미묘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주황색만이 아니라 두가지 컬러를 더 넣어서 부드러운 색의 단차를 냈아요.

각자 색이 서로 주장하는거 보다 홍시처럼 사라락 녹아내리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리고 와이어와 골드참으로 감나무를 추상적으로 표현해봤는데 넘나 추상적인감?ㅋㅋ

쪼꼬미 골드볼이 바로 마른가지에 대롱대롱 달린 홍시...겨울철 까치의 보양식을 표현......😏.......

그럼 촉촉한 홍시그라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릴께요.




준비물

진한주황색, 연한감색, 체리색컬러, 스폰지 , 네일파레트(없으면 쿠킹호일)



1. 파레트나 호일에 세가지 색을 발라주세요. 맨아래가 진한주황색이 오게 합니다.

2. 스폰지를 그 위에 찍어서 색을 얹어주고 깨끗한 바닥에 톡톡 두드려서 양을 조절해주세요.

3. 진한주황색이 손끝으로 가도록 두드려주세요. 그리고 젤이라면 램프에 넣기전 물티슈나 리무버로 살에 뭍은젤을 반드시 닦아냅니다.

4. 컬러를 찍고-램프에 굽고-찍고-굽고 이 과정을 색이 나올때 까지 반복합니다. 저는 한 3번 한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탑젤을 올려주면 끝!

맑고 탱글탱들한 그라데이션이 완성 되었어요.

통통하고 탐스러운것이 쿡쿡 찔러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이 홍시를 닮아 홍시라 하였는데 어찌 홍시네일이냐 하시면...그냥 홍시네일.

중간중간 보이는 은은한 밝은 감색과 체리색이 딱 제가 원하는 느낌으로 나왔어요. 



*여기서 팁! 

혹시 그라데이션이 깨끗하지 않고 기포가 많나요?

스폰지에 컬러양이 너무 많거나 스폰지를 세게 두드리면 그럴 수 있어요. 

그라를 할때는 컬러은 적게, 부드럽게 톡톡 두드려주세요. 한번에 두껍게 색을 내는것 보다는 얇게 여러번 올려주시는게 더 예쁘게 나와요.

스폰지 자국이 많다면 탑젤 하기 전, 클리어젤에 주황색을 아주 소량 섞어서 시럽젤을 만들어 손톱전체에 발라주시면 컬러가 더 뽀얀하고 예쁘게 정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약지와 엄지에 감나무를 하나씩 올렸어요.

요즘은 이렇게 얇은 와이어와 간단한 메탈참들로 추상적인 디자인을 하는게 재밌는거 같아요.

사실 그 전에 포인트로 감을 그릴까 진주를 올릴까 하다가 심플하게 가자해서 가을 낙엽진 마른가지 느낌을 냈더니 괜찮더라구요.

제 네일이니까 제 취향을 기반으로!ㅎㅎ




요즘 연시 흡입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나올 커다란 대봉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먹고 남은 홍시는 얼려뒀다가 아이스홍시로 먹으면 핵맛! 

가을은 정말 과일로 살이 오를것 같은 계절이예요. 덕분에 제 손도 포동포동해진거 같아요. 내일 빠지는 붓기라고 해주세요..엉엉ㅋㅋ

바로 지금이 제철네일! 자연광에서는 더 탱글탱글 빛나는 홍시네일로 손끝을 과즙상으로 물들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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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젤 그라데이션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골드와 퍼플칼라를 매치한 그라데이션 아트인데요.

저번 수묵화네일아트에서 보여드렸던 온도차이로 변하는 카멜젤을 사용해서 봄 느낌나는 가벼운 젤그라데이션을 해봤어요. 카멜젤이 낯선분들을 위해 온도에 따라 색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사진은 물론, 칼라가 샤르륵~ 바뀌는 순간을 포착해서 움짤로도 만들었는데요. 한손에 두가지색을 담은 신비로운 그라데이션네일을 보실수있답니다.





카멜레온젤은 그림을 그리거나 프렌치등 여러아트에 활용할수 있는데

저는 그라데이션을 하는것도 좋아해요.

그라데이션은 여성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내고 싶을때 딱이예요 :D


이번에 사용한 두 칼라들도 골드의 은은함과, 퍼플칼라가 변했을때의 핑크색상이 굉장히 매력적이예요.




그라만으로도 좋지만 포인트를 넣고 싶어서 젤칼라와 비슷한 색깔의 파츠들을 넣어서 꾸며봤어요.

사각프레임과 잘게 부서진 금박, 그리고 도형스톤을 넣어서

유니크하면서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꾸며봤어요.


이런스톤이나 파츠를붙일때는 그위에 도톰하게 클리어젤을 덮어주고 탑젤을 바르면 유지력이 좋아져요.

특히나 사각 프레인안에는 젤을 가득 태워서 투명한 젤리액자처럼 만들었어요.




어두운 보랏빛의 팬지퍼플칼라는 따뜻해지면 오른쪽처럼 은은한 펄핑크색으로 변하는데요.

청색이 묘하게 섞인 어두운 보라에서 핑크펄이 가득해서 은은하고 청순한 오른쪽의 연한색이 된답니다.

정말 극적인 색깔 변화죠?


그럼 움짤로 색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연한에서 진한색으로 변합니다.




연한핑크칼라가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서 진한 팬지색으로 샤라락 변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죠?

카멜레온젤은 이런 변하는 모습을 보는게 참 재밌어요. 강한색에서 한순간에 연한색으로 변하는 마법같은 느낌!

같은 아튼데도 바탕색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네일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거같아요.




팬지퍼플그라도 카멜레온젤이지만 골드색상도 카멜레온젤이예요.

지금은 아주 자글거리는 펄골드로, 퍼플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한 변화가 있답니다~

전체가 따뜻할때는 이렇게 청순, 여리여리 그 자체의 네일아트예요.



손끝부분만 차가운물에 살짝 담궜어요.

골드도 약간 노란빛이 올라오고, 핑크였던 손끝도 보라색으로 변했어요.

전체가 차가워져도 체온이 따뜻하면 네일전체는 핑크가 되고 손끝만 퍼플인 이런느낌으로 나타나요.



이건 전체가 차가울때,

골드칼라도 첫번째 사진보다 진한 금빛으로 변했어요.




이렇게해서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그라데이션 아트를 해봤는데요.

한가지 네일로 여러가지 분위기를 내고 싶을땐 스폰지로 톡톡톡, 카멜레온젤 그라데이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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