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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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하지만 화사하게, 삼각패턴 젤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단순한 기하학패턴과 상큼한 포인트컬러가 어우러진 독특한네일을 준비했어요.

마냥 어둡기도, 너무 발랄하기도 어정쩡한 계절에 어떤네일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만든 아트예요 :)



더운건가?  아직 추운건가? 갈피를 못잡는 날씨를 모두 포용해버릴수 있는 컬러조합!

바로 블랙+핫핑크예요.

거기다가 라인과 도형으로 이루어진 간결한 패턴까지 올라가서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똑떨어지는 아트만큼이나 간단한 이번 네일 같이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블랙, 핫핑크, 누드핑크컬러젤, 실버, 블랙 AB 삼각 글리터




이번 네일을 간단하게 만들어 줄 주재료인 삼각글리터예요.

요즘은 네모 세모등등 다양한 도형글리터이 나와있구요. 다양한 패턴을 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걸로 어떤 패턴을 만들까 이리저리 조합도 해보고 머리를 쥐어짜며...ㅋㅋ

세가지 기하학패턴을 만들었어요. 그 중에서 엄지아트를 보여드릴께요.



삼각패턴 만들기

1. 누드핑크를 바릅니다

2. 블랙젤로 큰 세모를 그려주고 구워주세요.

3. 클리어젤을 바른후 글리터를 모양대로 넣어 큰 삼각형을 만듭니다.

4. 글리터를 위 아래에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틀리어젤-탑젤을 발라주면 완성!

어떤 각도에서는 글리터가 무지개색을 뿜는 오묘하고 유니크한 아트로~



또 다른 각도에서는 메탈릭 실버와 진한블랙으로만 무늬가 표현돼요.

역시 글리터들은 AB컬러들이 매력있어요~ 



비슷한 방법으로 중지는 엄지와 같은컬러로 삼각형을 작게 만들었구요. 

약지엔 펄블랙으로 바깥쪽을 꽉채우고 속은 투명한 공간네일을 만들어서 반전 포인트를 줬답니다.

이렇게 보면 위쪽 블랙글리터가 새까맣게 보이지만,




뒤집으면 또 오로라 무지색이 보여서 펄블랙이랑 아주 잘 어울려요.

신비롭고 까만 우주 느낌~ :)




나머지 손톱에는 상큼한 핫핑크색을 발라서 손이 환해보이게 만들었어요.

세모로만 이루어진 아트지만 의외로 단조롭지 않죠? 이리저리 삼각형을 조합해보며 나만의 패턴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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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해변과 플라밍고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맑은 하늘이 너무 기분 좋은 날들이네요.

그래서 이번엔 선선한 바닷바람처럼 기분좋은 무드의 마지막 여름네일을 가져왔어요.

아기자기한 모티브들로 끝나가는 여름의 열기를 추억해봐요 :)





누구나 좋아하는 예쁜 핑크색의 홍학, 플라밍고예요.

한번쯤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드디어 만들었네요. 이 플라밍고 한쌍이 이번네일의 메인아트예요.





플라밍고와 어울리도록 톡톡튀는 색감의 각기 다른 해변 모티브들을 아트 속에 넣어봤는데요.





예쁜 해변아트들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





먼저 야자수네일이예요.

핫핑크색으로 그라데이션 한 뒤, 블랙젤로 세밀한 라인을 그려서 야자수를 하나 완성했어요.





그리고 아래쪽에 화이트젤로 와니아트를 만들어서 파도거품을 표현했어요.

작은 야자수 메탈파츠를 대칭으로 붙여서 야자섬을 만들었어요.

파도가 찰박찰박치고 핑크색 석양이 지는 어딘가 있을것만 같은 해변풍경으 담았습니다.





그 옆에는 바탕은 시스루로 밝은 모래사장 분위기를 내구요, 투명한 파스텔톤의 유리조약돌들이 물속에 찰방하게 잠겨있는 느낌을 표현했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글라스 비치라는 곳을 사진으로 본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버린 색색의 유리병 쓰레기가 오랜시간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져서 예쁜 유리해변으로 변한곳이라고해요.

사람이 파괴하고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해변이라니 이질적이면서 자연에 새삼 감동을 느꼈어요.





해변과 조약돌, 두 아트가 딱 매치되죠? 

붉은 야자수 해변과 맑은 조약돌 아트, 금속 와이어와 불가사리 파츠로 한층 무드를 더했어요.





다른 손톱에는 핫핑크색과 어울리는 민트컬러를 발랐어요.





그리고 큐티클라인에 새로운 시도를~

메탈 와이어는 레터링을 하거나 무늬와 틀을 만드는 용으로 주로 이용되는데 저는 큐티클라인을 따라 둥글게 붙여봤어요. 

붙이는게 좀 어렵긴 하지만 만들고 나면 재밌고 독특한 아트예요.





이 모든 아트들의 메인인 플라밍고 커플이예요.


베이스는 연한 누드핑크를 바르고 위에 핫핑크로 홍학커플을 마주보게 그려서 은근한 하트무늬를 만들었구요.

아까 바른  민트색으로 잎사귀를 그리고 위에는 별가사리 한쌍, 색색의 글리터들을 콕콕 넣었어요.

따로 라인을 그리지 않아서 더 밝고 상큼한 색감이 잘 드러나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네일아트,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충분하죠?





젤로 만들어서 특유의 투명하고 탱글걸리는 광택과 두께감이 아트를 더 돋보이게 해요.

젤은 역시 옳아용!ㅎㅎ




유난히도 더웠지만 막상 떠나간다니 아쉬운게 여름같아요.

내년 여름을 기다리며 가을 아트들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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