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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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여우 젤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작품이죠? 어린왕자 이야기를 손에 담아봤어요.

소행성으로 떠난 어린왕자를 상상해보며 만든 네일아트예요.

어린왕자 캐릭터 그리기와 글리터아트 하는 방법을 튜토리얼로 알려드릴께요.





기본색은 짙고 딥한 칼라감을 내서 머나먼 우주의 별이 반짝거리는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그뒤로 우주 저멀리의 별을 바라보는 어린왕자가 아련아련~

크기가 다른 별파츠를 붙여서 커다란 행성을 만들었어요.



엄지에는 사막에 살고있는 여우예요.

 어린왕자가 떠난 우주를 바라보듯이 사막과 우주의 경계를 표현했어요. 

옆부분의 딥한 퍼플컬러와 사막의 모래같은 골드컬러가 자연스레 연결되도록 투톤 그라했어요.



자세히 보면 왼쪽 블랙부터-블루-퍼플로 색이 이어지는데요,

블랙만으로 하면 너무 무거워 보이기 때문에 세로그라로 단차를 냈어요.

그럼 먼저 이번 아트의 남주, 어린왕자를 그려볼까요?

어린왕자 그림이 있다면 보고 그리는편도 좋아요.


어린왕자 캐릭터 그리기



1. 베이지핑크로 계란형얼굴을 그립니다.


2. 노란색으로 어린왕자의 금발을 만듭니다. 정확한 모양없이 더벅머리 만드셔두 돼요.


3. 옷을 입혀볼께요. 레드로 테두리를 넣고 안쪽에 화이트 칼라를 채워주세요.


4. 목부근에 회색동그라미를 그리고 어깨에 별 견장도 그립니다.



5. 마지막으로 라인으로 테두리를 정돈하고 눈코입을 넣어주면 어린왕자가 완성! 어깨에 그린 별이 맘에 들어요.

라인은 브라운을 쓰면 더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가있어요. 블랙으로 하면 깔끔한 느낌이나구요.
이번에는 어린왕자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브라운 색깔 사용했어요.
어린왕자에 이어서 여우가 들어간 아트 보여드릴께요.


여우가 들어간 사선 그라데이션


1. 퍼플과 골드오팔펄을 그라데이션을 스폰지에 사선으로 바릅니다.


2. 그래로 손위에 톡톡 두드려서 색을 내줍니다. 진한색을 원하면 여러번 두드리고 굽기를 반복합니다.


3. 경계에 보라색 믹스 글리터를 올려주세요.


4.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을 바르고 비즈젤이나 파츠글루로 여우파츠를 올립니다.



짠! 뒤입어보니 핑크색 삼각귀와 역삼각 얼굴 까만코에 수염 네가닥까지 여우답죠?



이렇게 해서 어린왕자속 모티브들을 모아 소우주를 담은 어린왕자 네일을 완성했어요.. 

꼭 진한 갤러시아트가 아니더라도 연한색상을 매치하거나 어린왕자만 포인트로 하나 그려도 일러스트 분위기가 물씬 풍길꺼예요.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분들 튜토리얼보고 캐릭터아트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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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Send In The Clowns

김연아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코스튬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누구나 시간 오래지나도 생각나는 장면같은게 있잖아요. 

저는 그 중에 하나로 김연아선수의 소치 올림픽 경기를 봤던 순간도 잊을수 없는 장면으로 기억되는데요.

스포츠를 보고 그렇게 크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서 일상생활까지 동요했던적은 2002년 월드컵 이후로 그날이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아직도 생생하게 지억나는 그때,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과를 떠나 참 아름다웠단 기분이 드네요. 

차라락 흐르는 올리브그린 칼라가 너무나 상큼했던 김연아선수의 쇼트 코스튬의상을 담아서 만든 샌드 인 더 클라운스 네일아트로 그날을 기억해봐요. 





Yuna KIM 'Send In The Clowns' Costume Nail Art



샌딘의상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칼라와 디자인이였는데 공개 당시에는 약간 시끌시끌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마지막 쇼트의상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의외의 색이라서 생소한 느낌이였는데 네일을 만들면서 가까이 보니 옐로우와 올리브그린이 깊이있게 그라데이션 되면서눈부신 스왈로브스키가 빼곡히 수놓아진 굉장히 빛나는 의상이였어요.


그 분위기를 내보겠다며 집에 놓여지 스톤이랑 파츠들을 다 꺼냈던 추억이 :Dㅋㅋ




그리고 사진보고 핸드페인팅으로 열심히 그렸던 연아 옆모습.


이때 실존인물을 네일에 처음 그려봤었는데 덕분에 사진 정말 많이 봤어요.

원래 사진을 수집할정도의 덕후가 아니였던지라 전에는 미처 못느꼈는데 옆선이 참 곱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연아 그려보겠다고 그렸는데 어떤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ټ

사진은 보다 실제 팁이 10배는 작아서 훨씬 올망조망하고 섬세한 느낌이 나요.





전체적으로 얼굴이 들어간 팁까지 의상과 어울리는 칼라를 넣어서 꾸며봤는데요.


 쇼트의상에 있는 스와로브스키 디테일이 너무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그냥 글리터처럼 보이는데 가까이서 보면 네크라인을 타고 올라가는 AB스톤이 환상적이예요.

그 느낌을 내고 싶어서 당시 가지고 있던 스톤을 탈탈 털어서 다 올렸어요.

지금보니 50개 이상은 들어갔네요ㅋㅋ

 이날 스톤은 텅비었지만 빛날 수 있다는건 아름답다며, 명색에 연아네일인데 스왈을 쏟아부어도 모자라! 하면서

최대한 빼곡히 데코했어요 :3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스커트 밑단이 사르륵 접히면서 

차분한 노란색이 밑에서 그라데이션되며 언듯언듯 비치는게 매력적이예요.

 그 스커트자락의 너풀거리는 모습을 레이스로 그리고 끝단에 포인트로 붙어있는 스톤까지 표현해 봤어요.




다른부분도 마찬가지로 의상을 담은건데

검지와 약지는 상체의 네크라인을 엄지와 소지는 하체의 스커트자락이예요.




인물을 그린 네일팁은 팁의 곡선 때문에 각도에 따라 얼굴 느낌이 확확 달라져요.

각도의 중요성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사실 눈가에 연한 살구색 아이셰도우도 넣었었는데 잘 안찍혔더라구요.


이 팁에는 당시에 금메달의 기운을 담아서 연아얼굴 테두리에 골드라인을 둘러주고 별도 콩! 넣어줬어요.

비록은 결과는 금은 아니였지만 그날의 금메달은 님들맴 = 내맴ㅋㅋ




빙질이 안좋아서 안타까웠던 기억이나서, 빙질 관찰하는 연아.



이건 눕연아ㅋ 잔머리랑 귀까지 디테일넣어서 그렸어요 :D



소치올림픽이 은퇴무대였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연아네일아트 였어요.

간만에 열정을 가지고 네일로 불태웠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2년전 20일과 21일은 이후로 시간이 더 지나더라도 오랫동안 많은분들이 그때를 잊지못할것같아요.

선수생활은 끝났지만 요즘도 활동하고 있는 모습 자주 보여서 좋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얼굴 볼 수 있길 바랄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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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프렌치 + 아카데미 블루 & 핫핑크 글리터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아트는 비슷한 디자인으로 양 손 모두를 해봤어요. 

두 손 모두 네일을 하긴하는데 거의 짝짝이로 할때가 많아서 통일감이 전혀 없어서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어요.

쉽게 따라해볼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반짝반짝 글리터와 유니크한 패턴을 섞어서 만들어봤는데요. 

글리터 풀코트 오랜만에 하니까 기분 업 되네요 :D

글리터와 젤네일은 언제나 옳아요!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색깔은 전혀 다르게 넣어봤어요.

블루랑 핑크조합은 이런 식으로 손의 색만 다르게 할때 자주 써먹는 조합이예요.

색이 다르지만 이질감이 없죠?





먼저 블루계열의 왼손이예요

기본색이 녹청색이라 쨍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가 나요.

파츠도 깔맞춤으로 푸른색에 유리조각이 들어간듯한 타원형 파츠를 올리고 스와로브스키 오팔색을 넣었어요.


그리고 프렌치네일은 화이트 칼라를 이용해서 그렸는데 요즘은 딥프렌치를 많이하고 

기본프렌치는 단조로운 느낌이라 전체화이트 프렌치는 선호하지 않는 추세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섞으면 적당히 깔끔함이 느껴져서 좋아요.


엄지랑 맞춰서 소지에는 화이트 세모패턴을 그렸어요.

엄지는 따로 또 보여드릴께용 :)





이건 오른속인 핑크계열이예요


핫핑크 느낌으로 넣었는데 젤칼라중에 블루랑 비슷한 펄들어간 느낌이 없어서 펄과 젤을 섞어서 만들었어요.

마찬가지로 비슷한 느낌의 파츠를 올려주고 프렌치를 더했어요.





각각의 엄지 모습이예요.

약간 다른 패턴을 그려봤어요.

블루는 둥근느낌으로 글리터를 넣고 핑크는 삼각형으로 글리터를 넣고 유니크패턴의 상징인 삼각형들을 매치해서 그렸어요.

왼손으로 그린거 치고 오른손 프렌치라인도 깔끔하게 나왔어요.

프렌치 잘그려지면 되게 성취감 느껴져요. 저만 그럴지도ㅋㅋㅋㅋㅋ





그리고 엄지와 풀코트로 넣은 글리터샷이예요.

블루는 파란색 글리터젤에 가지고있는 원형 글리터를 올려서 화려함을 줬구요.

핑크는 마찬가지로 없어서 가지고 있는 글리터들을 믹스해서 비슷한 분위기로 만들어 봤어요.


젤네일 초창기때 원형글리터 붐이 일어나서 원형글리터로 그라도하고 풀코트도 하고 색색별로 바꿔가며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까지는 안하지만 젤+글리터는 언제해도 정말 영롱해요 :)





한컷에 열손가락을 다 담는건 정말이지 넘나 어려운것!ㅠ

최대가 여덞손가락인 것인가ㅋㅋㅋㅋ


그래도 두손 가득 네일하니까 꽉차고 풍성해보여서 사진보는 느낌이 좋네용.




모처럼 두손 통일하니 좀 적응 안되지만 대다수 분들은 이런네일이 더 좋을것 같아요.

너무 자기 취향대로 네일하는 네일블로거ㅋㅋㅋ


종종 통일을 도모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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