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스톤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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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 청순한 눈꽃 결정체 젤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소담한 설경처럼 분위기 있는 겨울네일은 해봤어요.

그림이 아닌 스톤으로 눈꽃결정을 만드는거라 그림을 못그려도 쉽게 다양한 눈송이를 만드실수 있을꺼예요.

큰 눈꽃, 작은눈꽃 두가지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전체적인 컬러의 컨셉은 연보라예요.

그리고 뽀얀한 우윳빛 네일스톤들로 눈꽃을 만들었어요.

눈꽃 파츠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아무래도 스톤으로 만들면 손에 착 달라붙는것이 파츠에 옷이 뜯기는 불편함도 없고 크기도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어요. 




엄지에는 큼직한 눈결정체 모양을 그대로 옮겼구요. 컬러가 은은해서 따스한 니트코디에도 잘 어울려요..

날이 점점 더 추워진다니까 이젠 눈 내릴 일만 남은거 같아요. 

미리미리 눈꽃네일하고 하얀 함박눈 기다려보자구요 :)




그럼 준비물부터 볼까요?

파스텔 오팔스톤, 실버 볼참, 오팔글리터, 연보라 계열의 젤들 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네일스톤이예요.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만들 요량으로 기본 화이트스톤이 아닌 뽀얀 오팔스톤들을 준비했어요.

파스텔스톤, 밀크스톤, 오팔스톤 등등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요, 여리여리해보는게 매력이예요.

그리고 볼참은 작은 것 일수록 디테일이 예쁘게 나와요.



그럼 먼저 엄지 위에서 청순함을 뽐내는 로즈쿼츠 눈송이를 만들어 볼께요.

둘 중에 크기가 큰 눈꽃으로 면적이 넓은 엄지나 패디큐어에 올리면 존재감이 돋보여요.



첫번째, 로즈쿼츠 눈결정 만들기

1. 연보라컬러를 바릅니다.

2. 클리어젤을 바른후 스톤을 일렬로 배열합니다.(2번부터는 램프에 굽지마세요)

3. 나머지스톤들도 올립니다.

4. 중심스톤과 바깥스톤 사이사이에 볼참을 하나씩 올리구요.

5. 바깥스톤들 사이에 볼참을 두개씩 올리세요.

6. 바깥스톤 모서리에 볼참을 세개씩 올려 삼각형을 만듭니다. 이제 램프에 구워주세요.



마지막으로 클리어젤을 볼참과 스톤 사이사이에 꼼꼼하게 올린후 탑젤을 올리면 로즈쿼츠 눈꽃 완성!

볼참은 약하게 붙이면 튀어나와서 잘 떨어질 수 있으니 클리어젤과 탑젤로 튼튼히 감싸주셔야해요. 

로즈쿼츠 빛의 은은한 눈꽃결정이 너무 청순해요~ :)



이번에는 크기가 약간 작은 세레니티 컬러의 눈꽃을 만들껀데요.

푸른색 컬러가 시원해보이는것이 겨울왕국의 엘사가 생각나는 눈꽃이예요ㅎㅎ

응용버젼이라 배열이 살짝 다르고 방법은 아주 비슷해요. 사진으로 빠르게 보여드릴께요.



❄두번째, 세레니티 오팔 눈꽃만들기.



두번째는 로즈쿼츠와 다르게 볼참들을 하나씩 올리는게 포인트예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눈꽃도 작아지겠죠?

볼참과 스톤의 크기가 작을수록 작은 눈송이를 만들 수 있어요.



클리어젤과 탑젤을 올려서 마무리~

일반 스톤은 각을 살려서 사이사이에 젤을 올려야 하지만 오팔스톤들은 젤이 스톤을 덮어도 컬러감이 있어서 예뻐요.

저도 도톰하게 올려서 튼튼하게 붙였어요. 



나머지 손톱에는 미세한 연보라오팔펄이 가득한 젤과 펄을 섞어서 꽉채워서 풀코트 했어요.

오묘한 컬러와 은은한 반짝임으로 손이 맑고 깨끗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사그락사그락 내리는 눈결정 아트가 매력적인 눈꽃네일로 겨울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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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텐션 젤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민트계열로 여름 네일아트를 꾸며봤어요.

살짝 톤다운된 칼라들과 간단한 두가지 디자인, 그리고 반짝거리는 오팔 V컷 스톤을 매치했어요.





시스루 셔츠를 잔잔히 흔드는 기분좋은 바람이 느껴지는 분위기랄까요ㅎㅎ

깔끔하면서 어렵지 않아 더 좋은 디자인이예요.





이번 네일엔 따뜻한 봄 민트가 아닌 카키가 한뱅울 믹스된 옥색에 가까운 스카이민트와 푸른색 펄로만 이루어진 두가지 스카이민트계열의 색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디자인은 하나는 아주 가볍고 거친 느낌으로, 또 하나는 팽팽한 텐션감이 느껴지는 디자일을 매치했어요.





그리고 올해 유행중인 빅스톤 아트에 맞춰 가장 기본적인 입체스톤인 스와로브스키 V컷스톤을 올렸어요.

오팔색이라 각도마다 핑크색도 보이고 파란색도 보이고, 다양한 색깔이 나타나는게 매력적이예요. 


브이컷스톤을 어떻게 붙이는지 아직 어렵거나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쉽게 입체스톤 붙이는법 튜토리얼 알려드릴께요.





먼저 재료인 V컷 스톤부터 볼까요?

브이컷스톤은 종류도 크기도 정말 다양한데요.

제일 작은 사이즈의 깨알만한 스톤은 손전체를 채우는 다이아아트를,

최근엔 왕스톤 파츠가 유행이라 더욱 큰 사이즈와 여러가지 스톤을 모아서 올리기도 해요.

일반적인 사이즈는 세개를 모아서 올리는 디자인을 가장 많이 보셨을꺼예요.

그럼 한번 붙여볼까요? :)



💎 V컷스톤 튼튼하게 붙이는 방법 💎



1. 아트르 한 뒤, 탑젤까지 올려주세요. 파츠글루를 사용하시려면 탑젤을 구운 뒤 클렌저로 닦아주세요.


2. 스톤을 붙일 자리에 파츠글루 혹은 파츠젤이나 점성이 강한 클리어젤을 도톰하게 올립니다. 


3. 스톤을 측면에 하나 올리세요. 아직 젤은 굽지 않았으니 서두르지 않아도 수정가능해요. 글루는 속도를 좀 내주세요.


4. 대칭으로 하나 더 올리구요. 


5. 마지막 하나를 넣으세요. 스톤의 크기가 일정하기 때문에 모양 맞추는건 어렵지 않아요. 젤은 램프에 굽고, 글루는 글루드라이어를 뿌려서 굳혀주세요.


6. 클리어젤을 스톤 사이사이 채웁니다. 

검정 화살표와 같은 아래쪽 틈과 윗부분도 채워준 뒤, 램프에 구워주세요. 이렇게 해야 머리카락이 걸리지않고 단단하게 붙어요.



7. 마무리로 탑젤을 스톤을 제외하고 손톱전체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글루나 젤이 튀어나왔던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스톤의 유지력도 더 오래가요 :)





마지막으로 젤클렌저를 사용해서 끈적임을 뽀도독하게 닦으면 완성!

브이컷 스톤붙이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민트칼라와 잘 어울리는 AB칼라 V컷 스톤아트가 단조로운 아트의 포인트가 되었어요.


스톤아트의 바탕 디자인은 시스루 바탕에 펄칼라를 대충 네모모양으로 슥슥 칠한 뒤 거친 느낌의 은색 프레이크 글리터를 군데군데 올려서 러프한 느낌을 살렸구요.





차분한 민트칼라 위에는 화이트와 실버 라인 테이프는 팽팽하게 올려서 반대되는 이미지의 아트를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러프&텐션네일ㅎㅎ

칼라만 촵촵 바르고 라인 테이프와 글리터만 올리면 돼서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어요. 





비가 와서 추적추적 가라앉아도 날이 더워 땀이 주르륵 흐를때도 어느때나 잘 어울리는 스카이민트 네일에 큼직한 V컷스톤으로 여름네일 어떠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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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웨딩네일에 포인트를 주자! 풀스톤& 실버 글리터그라데이션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신부를 위한 결혼식 네일아트예요.

웨딩네일의 정석이라고 할수있는 화이트 칼라로 면사포같은 꽃을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재료들로 화려함을 살짝 가미해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아트를 만들었어요.

톡톡! 글리터로 만드는 실버오팔 그라데이션과 스왈로브스키 풀스톤네일 튼튼하게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짧은손톱에 아트 들어간 웨딩네일하기 어려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스타일은 모양이나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 잘 어울려요.

손이 어두운분들까지도 포용할수 있는 색과 조합이예요.



그럼 가장 궁금해하실 반짝반짝 풀스톤 아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풀스톤아트는 무엇보다 유지력있게 붙이는 방법을 많이들 고민하는것 같아요.

무조건 안떨어지게 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전체에 다 탑젤을 바르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스와로브스키 스톤 특유의 예쁜 컷팅이 사라져서 반짝이 없이 동그란 플라스틱스톤처럼 보일수가 있어요.

먼저 영상으로 스와로브스키 풀스톤으로 만든 네일아트의 반짝임을 볼까요?



스톤이 반짝반짝 눈부시죠? 튼튼하게 붙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



스와로브스키 풀스톤 붙이기



1. 먼저 베이스칼라를 바른 손톱위에 클리어젤이나 스캅춰젤등 점성이 있는 젤을 흐르지 않을정도로만 발라주세요.

요즘은 비즈젤등의 점성이 좋은 파츠전용젤이 나오는데 그걸 사용하면 더 좋구요, 파츠글루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파츠글루는 너무 많이 바르거나 글루드라이와 만나면 백화현상이 있을 수 있느니 너무 많이 바르지않도록 주의하세요.


2. 핀셋등으로 원하는 스톤을 올립니다. 저는 클리어랑 AB스톤 두가지를 사용했어요.

*스톤이 손톱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적당히 올려주세용~



3 클리어젤로 스톤의 유지력을 더 높여줄꺼예요.

이렇게 하면 그냥 젤이나 글루로 붙이고 끝낸것보다 스톤이 오래가고 틈새에 머리카락이 걸리지 않아요.



4. 핑크색선으로 표시한 스톤의 사이사이의 공간에 세필붓으로 클리어젤을 채워주세요. 스톤표면에는 닿지 않도록 꼼꼼하게 바릅니다.


5. 마지막으로 탑젤을 4와 같이 한번 더 발라서 클리어젤에 광택을 주면 완성!



스와로브스키의 각이 살아있으면서도 유지력까지 좋은 풀스톤아트가 되었어요.

스와로브스키 스톤의 반짝임은 참 사진으로 담기 어려워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고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클리어스톤은 깔끔하고 오팔색이 보이는 AB스톤은 오묘한 칼라감이 좋아요.



 풀스톤은 어느 아트에도 매치가 잘되지만 이번에는 웨딩네일답게 화이트플라워로 웨딩베일 느낌의 아트를 만들었어요.

화이트를 클리어젤과 섞어서 시스루베이스를 바르고 화이트젤로 꽃과 잎을 그렸어요.

 플라워 레이스같은 은은한 꽃이라서 앞서 만든 펄그라와 풀스톤을 화려함을 차분한게 해줘요.

마지막으로 화려하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미세펄로 하는 그라데이션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미세펄로 글리터그라데이션하기



네일글리터는 다양한 형태로 나오는데요.

뚜껑있는 케이스에 들어있어서 덜어쓰는 타입이나 후추를 뿌리듯 톡톡 뿌릴수 있는 타입들도 있어요.

저렇게 통째로 톡톡 뿌리거나, 가루를 덜어서 클리어젤이랑 믹스해서 브러쉬 발라주시면 되는데요.



1. 먼저 베이스젤을 바르고 경화해준 뒤, 클리어젤을 바릅니다.


2. 뿌리는 글리터나 믹스한 글리터로 중간까지 펄을 바르세요.


3. 글리터를 그보다 아래로 점차 진하게 뿌리거나 발라주세요.


4. 색이 진하게 나왔다면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 순서로 마무리하면 완성!


*글리터로 저렇게 단을 쌓듯이 끝으로 갈수록 진하게 바르면 OK!

는 투명하고 아래는 반짝거리는 실버 오팔네일이 되었어요.



웨딩네일로 만들었지만 여러 아트에 응용하기도 좋은 두가지 아트 방법을 보여드렸는데요.

셀프네일로 웨딩네일을 하고픈 분들은 스촬용이나 본식전에 따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느 계절, 어떤 신부에 손도 돋보일게 할 화이트베일 웨딩젤네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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