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Nail Art

반응형

온도에 따라 컬러가 샤라락~ 눈송이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이번네일은 겨울 분위기가 물씬나서 요즘 계절에 아주 잘 어울리는 시즌아트예요. 

특히나 이번엔 일반적인 젤이 아닌 카멜레온 변온젤을 베이스컬러로 사용해서 손톱색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이색적인 느낌을 더했어요. 

하지만 변온젤이 없어도 예쁜 눈꽃네일은 가능하니까 따라해보시고 손 끝에 겨울을 담아보세요.




깊고 진한 보라색에 소담하게 올라간 눈꽃송이를 그려봤어요.

눈꽃결정은 미세하고 또렷한 느낌이 나도록 화이트컬러로 각기 다른 모양의 선명한 결정체들을 표현했구요.

이렇게 보면 일반적인 보랏빛에 하얀 눈송이 네일이지만, 손끝에 따뜻한 기운이 돌면?






바로 스르륵~ 손끝 색깔이 변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차가워진 손을 따뜻한 물에 살짝 담그면 따뜻한 물과 접촉한 손끝만 진보라색 대신 여리게 회보라 컬러가 올라옵니다.

그렇다면 전체가 따뜻해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무거웠던 보라색이 걷히고 이렇게 여리여리한 연보랏빛 네일로 변신해요.

추운겨울 실외에서는 시크한 보랏빛 네일이, 따뜻한 실내에서는 청순한 연보라네일로 즐길 수 있는 반전 네일이랍니다~ :)

또 옆에 글리터로 만든 오너먼트는 하얀우윳빛 손톱 위에서 작게 반짝거리는 깔끔한 아트지만, 여기에도 변온젤을 써서 컬러가 달라져요.

그럼 먼저 한송이씩 하얀게 떨어지는 눈꽃결정네일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준비물

온도에 변하는 젤폴리쉬, 화이트젤, 세필붓, 네일글리터

*온도변화 젤은 카멜레온젤, 변온젤, temperature color changing gel 이라고 불리며 다양하게 나오구요.

이런 젤이 없다고 해도 눈꽃네일은 누구나 할수 있으니 일반젤이나 네일컬러 사용하셔도 됩니다.



눈 결정체 그리기


1. 베이스컬러를 바르고 탑젤을 발라 표면의 끈적임 없이 해주세요. 젤이 남아있으면 그림이 번질수 있어요.

2. 화이트젤로 *모양을 그립니다. 

3. 위의 모양을 똑같이 그려주세요. 번짐이나 틀릴까봐 걱정되시면 중간중간 램프에 몇초씩 구워주세요.

4. 끝부분에 다이아몬드 모양을 하나씩 그려준후 램프에 굽고 탑젤을 올리면 완성!


예쁜 눈꽃결정체가 만들어졌어요.

이번아트는 모든라인을 세필붓으로 얇게 그리시는게 포인트예요. 그래야 또렷하고 정교한 눈꽃이 만들어져요.





다른 모양으로 중지에도 좀 더 작은 눈결정을 그려줬어요.

이렇게 보니 색변화가 한눈에 보이죠? 차례대로 따뜻할때-손끝만 차가울때-차가울때예요. 

손끝만 차가울때 두가지 색이 들어간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생기는게 가장 이쁜거 같아요. 

내 체온은 따뜻한데 공기가 약간 서늘하면 저 상태로 유지되더라구요. 



엄지에는 가장 작은 미니 눈송이! 실제로 보면 진짜 쪼꼬미해서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검지와 소지의 오너먼트 아트~

따뜻할때는 우윳빛이던 베이스는 사실, 투명젤에 변온젤을 섞어서 맑은 보라와 핑크로 마블을 넣어 준거예요.

그래서 차가울때는 은은하게 색이 올라와요. 

글리터는골드펄로 라인을 그려준후, 그 위에 오팔,투명 각각의 모양들을 또로로 올려줬어요. 

투명하고 영롱한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몄어요. 빛에 따라 반짝거리는게 작은 전구알들 같아요.




이렇게 해서 겨울에 잘 어울리는 네일을 만들어 봤는데요.

가지고 있는 변온젤이 있다면 색다른게, 없어도 겨울이니까 눈꽃네일로만 응용해도 심플하면서 특별한 네일아트가 될꺼예요.

눈오는날 이 네일하고 인증샷하나 남기기는것도 좋을듯해요. 겨울에만 할수 있는 눈꽃네일이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여리여리 청순한 눈꽃 결정체 젤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소담한 설경처럼 분위기 있는 겨울네일은 해봤어요.

그림이 아닌 스톤으로 눈꽃결정을 만드는거라 그림을 못그려도 쉽게 다양한 눈송이를 만드실수 있을꺼예요.

큰 눈꽃, 작은눈꽃 두가지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전체적인 컬러의 컨셉은 연보라예요.

그리고 뽀얀한 우윳빛 네일스톤들로 눈꽃을 만들었어요.

눈꽃 파츠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아무래도 스톤으로 만들면 손에 착 달라붙는것이 파츠에 옷이 뜯기는 불편함도 없고 크기도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어요. 




엄지에는 큼직한 눈결정체 모양을 그대로 옮겼구요. 컬러가 은은해서 따스한 니트코디에도 잘 어울려요..

날이 점점 더 추워진다니까 이젠 눈 내릴 일만 남은거 같아요. 

미리미리 눈꽃네일하고 하얀 함박눈 기다려보자구요 :)




그럼 준비물부터 볼까요?

파스텔 오팔스톤, 실버 볼참, 오팔글리터, 연보라 계열의 젤들 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네일스톤이예요.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하게 만들 요량으로 기본 화이트스톤이 아닌 뽀얀 오팔스톤들을 준비했어요.

파스텔스톤, 밀크스톤, 오팔스톤 등등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요, 여리여리해보는게 매력이예요.

그리고 볼참은 작은 것 일수록 디테일이 예쁘게 나와요.



그럼 먼저 엄지 위에서 청순함을 뽐내는 로즈쿼츠 눈송이를 만들어 볼께요.

둘 중에 크기가 큰 눈꽃으로 면적이 넓은 엄지나 패디큐어에 올리면 존재감이 돋보여요.



첫번째, 로즈쿼츠 눈결정 만들기

1. 연보라컬러를 바릅니다.

2. 클리어젤을 바른후 스톤을 일렬로 배열합니다.(2번부터는 램프에 굽지마세요)

3. 나머지스톤들도 올립니다.

4. 중심스톤과 바깥스톤 사이사이에 볼참을 하나씩 올리구요.

5. 바깥스톤들 사이에 볼참을 두개씩 올리세요.

6. 바깥스톤 모서리에 볼참을 세개씩 올려 삼각형을 만듭니다. 이제 램프에 구워주세요.



마지막으로 클리어젤을 볼참과 스톤 사이사이에 꼼꼼하게 올린후 탑젤을 올리면 로즈쿼츠 눈꽃 완성!

볼참은 약하게 붙이면 튀어나와서 잘 떨어질 수 있으니 클리어젤과 탑젤로 튼튼히 감싸주셔야해요. 

로즈쿼츠 빛의 은은한 눈꽃결정이 너무 청순해요~ :)



이번에는 크기가 약간 작은 세레니티 컬러의 눈꽃을 만들껀데요.

푸른색 컬러가 시원해보이는것이 겨울왕국의 엘사가 생각나는 눈꽃이예요ㅎㅎ

응용버젼이라 배열이 살짝 다르고 방법은 아주 비슷해요. 사진으로 빠르게 보여드릴께요.



❄두번째, 세레니티 오팔 눈꽃만들기.



두번째는 로즈쿼츠와 다르게 볼참들을 하나씩 올리는게 포인트예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눈꽃도 작아지겠죠?

볼참과 스톤의 크기가 작을수록 작은 눈송이를 만들 수 있어요.



클리어젤과 탑젤을 올려서 마무리~

일반 스톤은 각을 살려서 사이사이에 젤을 올려야 하지만 오팔스톤들은 젤이 스톤을 덮어도 컬러감이 있어서 예뻐요.

저도 도톰하게 올려서 튼튼하게 붙였어요. 



나머지 손톱에는 미세한 연보라오팔펄이 가득한 젤과 펄을 섞어서 꽉채워서 풀코트 했어요.

오묘한 컬러와 은은한 반짝임으로 손이 맑고 깨끗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사그락사그락 내리는 눈결정 아트가 매력적인 눈꽃네일로 겨울을 느껴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메리크리스마스 

달려오는 25일을 반겨주기 위해 좋아하는 성탄절 모티브들을 모아서 아트를 해봤어요.

아기천사랑 루돌프, 투명 눈꽃파츠, 스톤트리등등

저의 환상을 충족시켜줄 아이템들로 다양하고 반짝거리는 색감을 냈답니당~

이번에는 젤을 이용해서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그려서 쪼메 현란한 아트를 했어요.

기존에 스티커들을 사용한 간단한 네일이 아닌 제 욕구충족용 네일이랄까요ㅋㅋ

요즘에는 크리스마스나 연말분위기가 간소화된 느낌이 들지만 

그럴수록 네일로 아쉬움을 달래며 재밌게 봐주세요






내가 바로 크리스마스다!

집에 하는 크리스마스 소품보다 더 번쩍거릴듯한 아트죠?ㅋㅋ

어릴때는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캐롤이 나오는 꼬마전구도 두르고, 

홀로그램 가랜드같은 소품도 주렁주렁 달아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기억이 아련하게 나네요.

하지만 요즘은 작은 소품들로 소박한 분위기를 내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집안에 장식이 소박해도 네일은 화려하게 하는게 전 좋아요!




그럼 아트들의 기법과 디테일을 자세하게 알려드릴께요~




-딥블루 색을써서 집프렌치를 한 손위에는 눈꽃결정 파츠를 만들어서 붙였어요.

이 파츠는 비닐위에 화이트젤로 결정무늬를 그린뒤 그 위에 클리어젤을 도톰하게 올려굽고 떼서 붙이면 돼요.

투명한 사탕같은 느낌이 드는 수제파츠예요.


-루돌프캐릭터를 그린다음에 코에 빨간색 스톤을 붙여서매우 반짝이는 코 • 를 표현했어요. 

캐릭터네일 중에 특히 동물네일이 그릴때 귀엽고 재밌는거 같아요.

아래에는 하트 프렌치를 한뒤 레드 글리터를 넣어서 마무리~




-그리고 트리도 만들어야겠죠? 

트리네일은 저번에도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색을 섞으면 장식이 화려한 느낌에 트리가 된답니당.

왕별도 꼭대기에 올려서 진정한 스톤트리를 완성했어요★


-화이트칼라에는 위에 하얀 눈꽃과 같은 방식으로 파츠를만들고 Christmas를 적어줬어요.

이중에서 맘에 드는 아트 하나만 선택해서 포인트로 따라그려도 충분히 크리스마스를 즐길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엄지에는 크리스마스 보스ㅋㅋㅋ

 아가천사예요.

동그란고 반짝이는 눈망울에 불그스레한 볼, 토실한 아가궁딩이를 가졌어요 :3

빵실한 하트파츠에 앉아서 떨어지는 눈꽃송이를 보고 있는 느낌으로 해봤어요.

실제 엄지에 셀프로 그림을 그리면 사실 손목이 돌아갈것 같아요...
아픔은 찰나지만 그리고 나면 한동안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므로 
고통을 감내합시다 ⍩ㅋ




요즘은 천사데칼도 많고 정교하고 예쁜 눈꽃데칼들과 크리스마스파츠들이 많으니까

고통을 견디기 어려운분들은 기성제품들을 매치해서 크리스마스네일을 즐겨보세요.

12월에는 장작불이 타들어가는 따뜻한 벽난로아래서

색색의 양말을 걸고 선물상자가 가득쌓인 트리밑에서 산타를 기다리다 잠드는

외화시리즈스러운 겨울도 좋지만

저는 온돌방에 궁딩이 지지며 이불덮고 귤까먹는게 최고의 겨울나기 같아요ㅎㅎ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용


쉽고 간단한 크리스마스 네일 시리즈: 겨울 젤네일아트 보러가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