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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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밤처럼 통통, 밤톨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뾰족한 겉껍질이 탁 벌어지고 토실토실하게 차오른 밤이 데구르 떨어지는 이맘때,

맛도 좋고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알밤을 손 위에 올려봤어요.  

그리는 방법도 재료도 간단한 알밤 네일아트 한번 따라해볼까요?




요것이 바로 이번에 포인트로 그려볼 매끈탱글한 알밤이예요. 

제철 음식이 몸에 좋듯이 제철 네일을 해줘야 제대로 계절을 즐길 수 있겠죠 :)




가을겨울의 색을 듬뿍 담아 분위기있으면서도 귀여워요.

짧은 손톱이나 작은손톱을 가진분들이 하면 더 잘어울릴꺼예요. 저도 이거 할려고 손톱을 짧게 줄였어요.




*준비물

연한베이지색, 밤색, 카키색, 어두운베이지색, 기본젤재료, 도트봉, 네일붓



🌰알밤 그리기🌰



1. 연한베이지로 밤의 까슬한 밑부분을 굴곡있게 그려주세요.


2. 밤색으로 키세스같이 끝이 뾰족한 밤껍질을 만들어줍니다. 세필브러쉬오 그리고 안에 색을 채워넣으시면 편해요.


3.이쑤시개나 도트봉에 밤색을 뭍혀서 점들을 콕콕 찍어주세요.


4. 밤 위에 남은 공간에 카키색으로 *을 작게 그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탑젤을 도톰하게 올리면 탱글탱글한 광택이 매력적인 '알밤 네일' 완성!


4단계의 간단한 아트로 누구나 쉽게 따라해볼 수 있답니다. 

들어간 시간은 짧지만 너무 귀엽고 예쁜 밤톨이 만들어져서 그리는 재미가 있어요.

작지만 존재감있는 눈꽃모양 별표가 깜찍함을 더해요 :)




중지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밤톨을 그렸어요.

밤알이 한알두알, 원한다면 열손가락 모두에 밤을 채워도 재밌겠죠?

댕글댕글 맛나보이는것이 다람쥐가 본다면 손톱을 앙! 물어버릴것만 같아요 :)ㅎㅎ




나머지 손톱에는 차가운 공기의 향기가 베어난듯한 톤다운된 차분한 카키와 어두운 베이지색을 풀코트해서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이 네일하고 따뜻한 머플러 휘리릭 두르면 더욱 따스해 보일것 같아요.

그냥 가을겨울 컬러만 바르려니 좀 심심할때 밤톨하나 올려서 제대로 포인트있는 네일을 만들어보세요.


뜨거운열기에 탁탁 터지는 뜨끈뜨끈 군밤이 생각나게 하는 가을겨울 시즌 알밤네일아트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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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과 조각보로 한국의 미를 느껴봐요!

한국의 3대 명절인 추석이 오면 

가을이 왔다는 사실이 실감나죠?

한해동안 기른 곡식과 과일들이 결실을 맺는 때라 

다른 명절보다 풍요로움 느껴지는것 같아요.

추석하면 생각나는 한국적 이미지를

타라시코미와 핸드페인팅을 이용해서 네일아트로 옮겨봤어요.

예쁜 네일하고 달님에게 소원도 빌어봐요 :D



저는 개인적으로 한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한복의 원색적이지 않는 느낌이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공식적으로 한복입는 날이 생기거나

평소에도 부담없 입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입고 신지 않아도 손에 그 느낌을 옮겨보는것도 색다르겠죠?

그래서 수채화기법을 이용해서 조각조각을 다른색으로 채워서

조각보를 표현해봤구요.

중지와 약지에는 꽃신을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그려봤습니다.



베이스칼라는 상아색과 살구색을 연하게 올려서 차분한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조각보를 수채화기법으로 했기때문에 베이스칼라가 비치면서

얇은 비단느낌이 살아난것 같습니다.

꽃신은 빨간비단위에 하얀색과 분홍색으로 수를 놓은듯이 그렸습니다.



명절의 문화가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한국전통의 멋은 잊지 않고

현재와 더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다면 좋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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