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폼 네일에이드

샤넬 모티브들로 만든 블랙& 화이트 플라워 페디큐어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

패디를 여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패디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번 아트는 손톱이 아닌 페디큐어를 만들어 봤어요.

카멜리아와 딱 어울리도록 동그라미만 올리면 완성 되는 깔끔한 글리터꽃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언제해도 예쁜 샤넬St모티브들은 계절을 타지않고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디자인들이잖아요.

특히나 검정과 하얀색 베이스는 샤넬스타일의 정석이라고 할만큼 베이직한 컬러들로 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쉽게 질리지 않아요.

이 디자인은 페디는 물론 네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이랍니다.

이번 아트 중에서 오늘은 작은 포인트들로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글리터꽃 네일 만드는법을 준비했어요.

꽃 그리는 것이 어려운 분들께 추천하는 플라워 아트랍니다.

통통한 광택에 여러가지 색깔이 오로라처럼 반사되는 글리터가 매력적인 꽃이예요.

필수재료는 바탕이 될 블랙 혹은 화이트젤과 원형글리터 실버AB 2mm, 골드 반볼참입니다.

바탕색이든 글리터든 원하는색이나 가지고 있는색으로 만드셔도 괜찮아요. 또 다른 느낌의 꽃이 된답니다. 

🌺 원형 글리터 플라워 만들기🌺

1. 블랙젤을 2콧 하고 램프에 구워주세요.

2. 끈적임이 남아있다면 바로, 없다면 탑 또는 클리어젤을 한번 발라준 뒤 원형 글리터를 올리세요. 

3. 글리터를 네개 올려서 모양을 만드세요.

4. 여백에 같은 방법으로 한개를 더 만든후 램프에 구워주세요.

5. 꽃중심에 탑 또는 클리어젤을 콕콕 찍어준 후 반볼참을 올린후 램프에 넣어주세요.

6. 글리터와 볼참이 튀어나오지 않게 클리어젤을 도톰하게 덮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탑젤을 올려주면 통통하고 귀여운 글리터플라워가 완성! 

탱글탱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너무 쉽고 예쁜 플라워아트죠?

엄지에는 화이트젤로 큰꽃을 그리고 블랙젤로 라인을 덧그려서 카멜리아를 만들고 CHANEL 레터링을 넣은후 메탈참을 붙였구요.

반대편에는 블랙젤로 베이스를 깔고 샤넬ST 스티커를 붙인후 각종 스톤으로 장식하고 화이트젤로 스티치 라인을 그렸어요.

사시사철 깔끔한 패디는 불시에 실내에서 맨발이 되어도 자신있게 발을 들어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것 같아요.

오렌지에서 레드로 사르륵, 반전! 오동통 샤넬입술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젤은 저번에 수묵화네일로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카멜레온젤로 그라데이션과 엠보느낌을 낼수있는 아트를 만들었어요.

어떻게 사용하느냐 따라 다양한 아트기법을 표현할수 있는 카멜레온투톤 젤!

볼륨감이 느껴지는 샤넬을 품은 입술 아트를 온도에 변화에 맞춰 보여드릴께요 :)

카멜젤로 그라데이션을 하면 굉장히 색다른느낌을 낼수 있는데요.

특히나 손끝과 네일바디의 온도차가 나타나면 색상이 믹스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투톤 그라데이션을 볼수있어요.

그럼 어디어디 레드투톤젤이 사용되었는지 찾아보세용 :)

먼저 색상 전체가 따뜻할때예요.

그라데이션 부분에 붉은색이 전혀없이 오렌지 색상이죠?

이런느낌은 여름이나 샤워하거나 열이 많은곳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이예요. 상큼한 오렌지젤리 같아요 :)

이건  손끝만 차가워졌을때예요.

이런건 차가운물에 손끝을 살짝 담그거나 겨울처럼 바디와 손끝에 온도차가 날때 자연스럽게 이중색이 나타나요.

그라데이션의 색의단차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소지를 보면 두색의 경계를 볼수있어요.

이건 완벽하게 손이 차가워졌을때예요. 

차가운물에 들어가거나 날씩 아주 추울때 전체가 이렇게 레드 칼라로 변해요.

위 사진들에서 느껴졌던 오렌지색이 전혀 없이 강렬한 레드색감이 전체를 뒤덮었어요.

그럼 어디어디 디테일하게 카멜젤이 사용되었는지 보여드릴께요.

먼저 엄지예요.

투톤젤로 그라데이션할때는 주의할점이있는데요. 

차가울때가 진한색이라 그라를 찍을때는 손톱에 올리는순간 색이 연하게 변하거든요.

최대한 색이 뭉치지 않게 찍어줘야 나중에 차가울때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볼수있어요.

이번 주제에 맞게 새빨간 입술위에 금빛샤넬로고가 있는데 파츠를 붙이고 샤넬로고 홀로그램 데칼도 붙여줬어요. 

검지에는 일반레드젤과 카멜젤을 섞어 그렸어요.

 빨간 꽃밭에서 오렌지꽃이 피어나는 광경! 카멜꽃 두송이로 다른 아트를 얻은듯한 기적의 시간ㅋㅋㅋ :3

그리고 이번네일의 포인트아트!

엄지에 작은 샤넬입술로는 부족했어요. 그래서 통통한 입술 만들어줬어요.

이건 차가울때예요.

카멜젤을 도톰하게 올려서 옆으로보면 통통한 볼륨감이 느껴져요.

 흰색으로 반짝거리는 입체감을 더하고, 새빨간 입술 사이로 샤넬마크를 앙! 물고 있어요.

금은 역시 물어봐야 해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덕분에 아랫니가 나갔어요. ☻?

짠! 입술색이 변했어요.

뜨거운 물에 풍덩 들어갔다 나온 입술이예요.

90년대 드라마에서 튀어나온 듯한 립라인 강조 화장술이 되었어요.

마치 아이라인이 길을 잃고 헤메다가 입술로 가버린듯했던 그 시절로 선명한 립라인의 비결은 일반젤이예요.

일반젤로 테두리 그리고 안에 카멜젤을 채우면 라인이 선명한 입술아트를 만들수있어요.

한가지 아트로 다양한 색감과 아트를 즐길수 있는 카멜아트였어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