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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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와이어트리 & 꼬마전구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12월달인데 크리스마스 네일 안하고 지나갈수 없죠?

이번네일은 와이어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간단하지만 독특한 재료로 작게 반짝거리는듯한 차분한 분위기를 낼수 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지워야할것 같은 네일이 아닌 무난하게 유지할수 있도록 색조합과 아트를 간결하게 만들었으니 예쁘게 따라해보시고 연말동안 즐겨보세요.





요즘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나 장식보다는 꼬마전구로 깔끔하게 꾸미는 벽트리들이나 오너먼트가 트랜드더라구요.

저도 이번 홀리데이 네일은 화려한 아트가 아닌 벽트리스타일로 간결하게 하고싶더라구요.

글리터빨간색, 밝은초록색이 주를 이루는 시즌네일이 아닌 컬러조합으로 배색해봤습니다. 






사실 레드컬러는 더 진하고 딥한색을 시스루로 올리고 싶었는데 버건디컬러를 클리어젤이라 섞으면 밝은 체리색이 되더라구요.

당황당황ㅋㅋ 반투명한 사탕색으로 달달하게 만들어 졌지만 그래도 예쁘거같아요.

엄지아트도 역시나 와이어를 이용했어요.






재료가 재료인만큼 메탈릭한 질감으로 퀄리디 있어보이지만 완전 쉬운 와이어 아트 만들기!

과정샷으로 알려드릴께요.





-준비물

버건디젤, 차콜젤, 골드와이어, 화이트자개글리터. 별글리터

*이번네일은 와이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메니큐어가 아닌 젤네일로 해주세요. 와이어는 공예용이나 네일와이어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둘다 똑같은거예요. 저는 두께 0.3mm사용했어요.




🎄와이어트리 만들기


1. 클리어나 탑젤에 버건디젤을 소량 믹스해서 시럽젤을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바르고 굽습니다.

2. 원하는 색이 나올때까지 발라줍니다. 저는 바르고 굽고 해서 3번했어요.



3. 와이어를 지그재그로 구부려줍니다. 

4. 손톱에 대고 양옆을 눌러 적당한 굴곡을 만든 후 막니퍼로 와이어 양끝을 잘라주세요. 



5. 클리어젤을 바른후 와이어트리를 올리고 구워주세요.

6. 드문드문 화이트자개를 올리고 맨 꼭대기에 별글리터를 장식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을 바르면 완성!

화이트 자개가 작은 앵두전구처럼 각도에따라 은은하게 반짝거려요. 

은근하게 빛을 내는 트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자개가 그런역할에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만약 자개글리터가 없다면 일반 글리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훨씬 화려한 트리를 만들수 있어요.

아트는 응용하기 나름이니까 가지고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트리를 꾸며보세요.

같은 방법으로 엄지에도 와이어아트를 했어요. 






트리와 이어지는 꼬마전구 라인이예요.

와이어를 한바퀴 댕글 굴려서 붙이고 자개를 전구처럼 지그재그로 붙여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와이어아트는 두께가 있기때문에 와이어를 클리어젤로 꼼꼼히 덮어주는 오버레이 작업을 잘해주시는게 중요해요.

그래야 굴곡도 없고 뾰족한 끝부분이 튀어나오거나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젤이 아닌 일반네일로는 와이어아트를 추천하지 않아요.

도톰하게 오버레이 했더니 광택도 탱글거리고 예쁘게 나왔네요.






약지에는 잔잔하게 실버오팔펄을 발랐어요.

펄를 꽉채우지 않고 투명한 바탕이 보이게해서 시스루아트와 어울리게 올렸구요.





나머지 손톱에는 차콜그레이를 발라줬어요.

이렇게 하니 어두운 밤에 잔잔하게 반짝거리는 작은 트리같은 느낌이 들죠?

눈도 참 많이 내리고 날도 굉장히 추운데요. 하루쯤 따뜻한 방에서 셀프네일을 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ㅎㅎ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다음 네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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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민쓰, 트롤인

무민산타& 리틀미 캐릭터가 들어간 크리스마스 네일아트

포동포동하고 뽀얀 하마같이 생겼지만 알고보면 트롤인 

무민의 겨울바캉스를 네일에 그려봤어요.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트리와 눈꽃은 물론

북유럽 감성의 색채가 들어간 독특한 일러스트를 손 위에 담았어요.

크리스마스에 이색적인 캐릭터 네일을 하고 싶다면 

푸른눈에 엣헴! 수염을 붙인, 무민을 그려보세요.






Moomin Christmas Nail Art




무민의 겨울느낌 일러스트 가지고왔어요.


무민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캐릭터였는데 은근히 인기가 많은 애더라구요.

각종 콜라보 프로모션을 보며 새삼 알게되었어요.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디테일들이여느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도 많지만 저는 이번에 핸드페인팅으로 간직해 볼께요 :3




먼저 엄지손에는 산타 무민을 그렸어요.

무민은 사실 필란드의 요정인 트롤인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조금은 지저분한 개성파느낌의 트롤이 아니고 뽀얀하니 귀여워서

많은분들이 하마로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어로 난 무민쓰 트롤인디? 라는 말이 생겨났어요⍩ㅋㅋ

전 이번에 수염난 산타로 변신시켜 봤어요.

아래에 2단 변신무민도 기대해주세요✦




설원 위에 저소나무 민트를 두른듯~

 민트색 소나무를 그렸어요.

민트& 화이트는 북유럽패턴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같아요.




중지에는 리틀미예요.

꼬마미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얘는 늘 이표정ㅋㅋ

눈밭에서 뒹굴때 추울까봐 목도리를 둘러줬어요.




약지에는 무민동산에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렸어요.

잘보면 촛불도 있구,

빨간 오너먼트들도 달랑달랑해요.




마지막으로 저멀리 흰눈송이가 떨어지는 민트색 산맥



다같이 모아서 반짝이는 스톤위에 쪼르르 올렸는데

투명한 v컷이라 얼음조각처럼 시원한 분위기지용?

신나게 눈밭을 뛰어다니는 리틀미와 콧수염으로 위장한 무민쓰~

이 아트는 사실 여러가지 기능을 탑재했어요ㅋㅋ




바로 중간에 리틀미를 빼면 이렇게 세가지 그림이 연결되는 아트예요.

아기자기한 느낌의 이 그림은 무민캐릭터 상품에 들어간 일러스트를 참고했어요.

확실히 인기있는 작품들의 디테일들은 독특하고 감각있는게 느껴져요.

 예쁜일러스트들이 굉장히 많아서 한참 보고났더니 감성 충만해졌어요.




그리고 2단변신! 짜짠~!

무민산타의 수염파츠을 빼면 이거슨 어린이 무민쓰~

수염은 무민의 나이도 바꿔줍니다.

동안의 비결은 수염입니다.

남자들이여. 수염을 미시오. 두번 미시오.

어린이무민 되게 순수한 눈빛이죠잉?ㅋㅋ




이렇게 

귀여운무민

크리스마쓰~

네일을 완성했어요.

슬쩍 페으로 눈도 좀 그리구

반짝반짝하게 스톤들도 깔아보구

네일사진은 데코하는 맛도있는거 같아요.

근데 여러분 이 글씨 크리스마스트리같지 않나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일부러 좀

노려봤어요




그럼 저의 무민크리스마스 네일아트 보시면서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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