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드폼 네일에이드

어린왕자 & 여우 젤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작품이죠? 어린왕자 이야기를 손에 담아봤어요.

소행성으로 떠난 어린왕자를 상상해보며 만든 네일아트예요.

어린왕자 캐릭터 그리기와 글리터아트 하는 방법을 튜토리얼로 알려드릴께요.

기본색은 짙고 딥한 칼라감을 내서 머나먼 우주의 별이 반짝거리는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그뒤로 우주 저멀리의 별을 바라보는 어린왕자가 아련아련~

크기가 다른 별파츠를 붙여서 커다란 행성을 만들었어요.

엄지에는 사막에 살고있는 여우예요.

 어린왕자가 떠난 우주를 바라보듯이 사막과 우주의 경계를 표현했어요. 

옆부분의 딥한 퍼플컬러와 사막의 모래같은 골드컬러가 자연스레 연결되도록 투톤 그라했어요.

자세히 보면 왼쪽 블랙부터-블루-퍼플로 색이 이어지는데요,

블랙만으로 하면 너무 무거워 보이기 때문에 세로그라로 단차를 냈어요.

그럼 먼저 이번 아트의 남주, 어린왕자를 그려볼까요?

어린왕자 그림이 있다면 보고 그리는편도 좋아요.

✩어린왕자 캐릭터 그리기✩

1. 베이지핑크로 계란형얼굴을 그립니다.

2. 노란색으로 어린왕자의 금발을 만듭니다. 정확한 모양없이 더벅머리 만드셔두 돼요.

3. 옷을 입혀볼께요. 레드로 테두리를 넣고 안쪽에 화이트 칼라를 채워주세요.

4. 목부근에 회색동그라미를 그리고 어깨에 별 견장도 그립니다.

5. 마지막으로 라인으로 테두리를 정돈하고 눈코입을 넣어주면 어린왕자가 완성! 어깨에 그린 별이 맘에 들어요.

1. 퍼플과 골드오팔펄을 그라데이션을 스폰지에 사선으로 바릅니다.

2. 그래로 손위에 톡톡 두드려서 색을 내줍니다. 진한색을 원하면 여러번 두드리고 굽기를 반복합니다.

3. 경계에 보라색 믹스 글리터를 올려주세요.

4.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을 바르고 비즈젤이나 파츠글루로 여우파츠를 올립니다.

짠! 뒤입어보니 핑크색 삼각귀와 역삼각 얼굴 까만코에 수염 네가닥까지 여우답죠?

이렇게 해서 어린왕자속 모티브들을 모아 소우주를 담은 어린왕자 네일을 완성했어요.. 

꼭 진한 갤러시아트가 아니더라도 연한색상을 매치하거나 어린왕자만 포인트로 하나 그려도 일러스트 분위기가 물씬 풍길꺼예요.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분들 튜토리얼보고 캐릭터아트 도전해보세요.

부드럽게 물든 노을 그라데이션에 쏟아지는별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셨을 놀이공원, 어딘지 묘한 감성이 느껴지는 놀이기구가 몇가지 있을텐데요.

그중에서도 관람차는 이유난히 영화나 드라마엔 자주 등장하는거 같아요.

회전목마와 더불어 소녀스러운 느낌이 나는듯!

어스름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신비로운느낌을 네일에 담아보았어요.

스텝바이스텝으로 따라해보세요 :D

어딘지 인상파그림같은 느낌이 나죠?ㅎㅎ

다양한색들이 오묘하게 뒤섞인

 그라데이션 베이스 부터 만들어볼께요.

1. 연한 감귤색 젤을 원코트 해주세요. 

얼룩지거나 결이 보여도 OK!

2. 밝은 핑크색을 이용해서 위부터 투톤 그라데이션 해주세요.

검지는 분홍을 많이! 뒤로 갈수록 핑크색의 양을 적게 해서

사선으로 그라데이션 합니다.

자세히 보면 검지는 분홍이 진하고 소지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죠?

3. 한번더 핑크색으로 진하게 넣어주세요.

엄지는 거의 다 덮듯이 해줍니다.

4. 이제 푸른색을 이용해서사선으로 내려오는 그라를 넣어주는데요.

이젠 그라와 달이 약간 브러쉬의 결이 보이는 느낌을 살려주세요.

분홍과 귤색을 다 가리지마시면 NO!

베이스 칼라를 남겨주셔야해요~

5. 더 그윽한 색을 내기위해서 더 진하게 푸른색을 내주세요.

엄지를 보면 위와 차이가 있죠?

베이스만하고 태양광에 비쳐보니 색이 분위기있게 나오더라구요.

이렇게만하고 스톤장식해도 이쁠것 같아요~ :d

6. 그래도 주제답게 관람차를 그릴께요.

관람차의 틀이될 동그라미를 중지와 약지에 이어서 그려주세요,

약간 기울어진 타원형으로 두개 그려주시고, 

바깥쪽 동그라미에 노란색으로 점은 찍습니다.

7. 다른 색들로 알록달록하게 채워주세요.

8. 블랙젤로 관람차에 철제구조를 그려주세요. 

9. 이대로는 심심하니까 밤하늘이 내려앉는 푸른부분에 별들이 떨어지는 모양을 표현해주세요.

별똥별꼬리같은 선들과 작은 별들을 세필붓으로 작게 넣었어요.

큰별은 자칫 투박해보일수있으니 아주 작게 그려주시는게 포인트예요 :3

10. 작은 원형 실버글리터를 한두개씩 붙이고 탑젤을 발라 마무리해줍니다.

글리터가 들어가니 훨씬 환상적인 분위기와 색감이 나요.

푸른그라데이션들 손가락에서 차르르 이어지는 어스름한 느낌이 너무 몽환적이예요.

저런 밤하늘을 관람차안에서 바라본다면~ 아련한 감성이 느껴질듯!

이렇게해서 노을이 물든 저녁하늘에 별들이 곱게 떨어지는

 대관람차네일이였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