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손톱 젤네일

반응형

사라락 퍼지는 수채화 잉크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

이번 네일은 물감이 아닌 젤로하는 수채화네일이예요.

물에 잉크 한방울을 탁 떨어트렸을때 자연스럽게 번지는 컬러의 움직임을 생각하며 손이 가는대로 해봤어요.

마블스러운 수채화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하는 방법도 알려드릴테니 따라해보세요~




두가지 컬러가 섞이면서 아래로 흐르듯 번진 느낌이 매력있죠?

수채화네일이라고 하면 아크릴물감을 많이 이용하는데 젤로도 이렇게 번진듯 맑은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젤로 하면 준비물도 적고 말릴필요가 없어서 훨씬 간단해요. 그리고 물감이랑은 다르게 테두리 라인이 생기지 않아서 투명도도 있구요.

저는 블루와 레드컬러를 마블해봤는데요. 너무 흐린색보다는 이렇게 선명한 색이 무늬가 잘 보여서 좋아요.




저는 아래로 흘러내리듯 했는데 반대로 올라가듯 만들 수도 있구요.

그릴 때마다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만의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다른 손톱에는 요즘 계절에 어울리는 딥블루를 발랐어요. 버건디를 발라도 괜찮을듯해요.

그럼 짧은 손톱에 이색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잉크네일 하는 방법 보여드릴께요.




-준비물

딥블루, 블루, 레드젤, 탑젤 ,네일파레트(쿠킹호일), 둥근붓


💧수채화 잉크네일


1. 베이스컬러 위에 탑젤을 얇게 발라줍니다. 탑젤은 굽지마세요.

2. 블루젤과 탑젤을 2:1로 섞어주세요. 붓에 블루젤을 뭍혀 톡톡 두드려주세요. 자연스럽게 번지게 놔두시구요.

3. 마찬가지로 레드젤과 탑젤을 섞어 올려주세요. 색을 더 진하게 해주셔도 되구요. 붓으로 살짝마블하셔도 돼요.

4. 번진부분 아래만 탑젤로 쓸듯이 내려 주세요. 그럼 주르륵 흐르는 듯한 무늬가 만들어 집니다. 완성되면 램프에 구워주세요.




마지막으로 탑젤을 한번더 바르면 완성!

수채화컬러처럼 맑은컬러도 잘 나오고 잉크가 번진듯 독특한 마블이 만들어졌어요. 

약지에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같은 방법이지만 탑젤이나 농도에 따라 컬러도 무늬도 약간씩 달라지는게 역시 마블의 재미같아요~




엄지에도 해봤어요.

엄지에 흰색 바르면 약간 바둑알 같은데 이렇게 마블들어가면 부담없이 바를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저 반짝반짝한 별들은건 제가 만든 미니액괴! 별슬라임이예요. 만들고 혼자 쪼물거리는데 옆에 있길래ㅋㅋㅋ

언제가는 슬라임 만드는것도 한번 올려볼께용~




이 위에 스톤이나 메탈참 올려도 이쁠것 같다 싶었지만, 이번에는 심플하게 하고 싶어서 딱 마블까지만 했어요.

깔끔한 네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디자인이예요.

네일 위에 재밌는 수채화놀이 하고 싶은 분들~

젤로 간단하게 잉크네일 하시고 자기만의 독특한 무늬도 만들어 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달달하게 호로록~ 색깔이 변하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볼록한 단지에 노란색깔 향긋함이 듬뿍 녹아있는 바나나우유 네일을 만들어봤어요.

귀여운 뚱바우유 그리는 방법과 바나나 우유병 색이 마법처럼 호로록~변하는 신기한 네일영상을 보여드릴께요. 

 

 

 

 

 

 

초봄에 벚꽃을 배경으로 찍었었는데 병아리 같이 상큼한 칼라매치라서 봄, 여름에 잘 어울려요.

짧은 손톱에 하면 굿!

 

 

 

키치한 느낌의 모티브들이 딱 봐도 바나나우유와 연관있어 보이죠?ټ

 

 

그중에서도 이번 아트의 메인인 바나나맛 우유예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윗 사진의 뚱바는 완전 하얀색인데 요건 아래가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 되어있어요!

빨대로 쪽쪽 드링킹하듯한 이 뚱바칼라의 비밀은? 호로록 변하는 모습은 짧은 영상로 보여드릴께요.

 

 

 

 

 

 

 

텅텅 비었던 하얀 바나나우유가 물에 퐁당 들어가서 노랗게 꽉 채워졌어요.

 

 

과연 어떻게 우유의 색깔이 물속에서 변했을까요? 

 

 

 

 

바로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젤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높은 온도에서 상아색 이였던 칼라가 차가운 물속 에 들어가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두가지 버젼의 바나나맛 우유병을 만들 수 있어요.

화이트-옐로우로 변하는 카멜레온젤이 있다면 저렇게 다 마신 빈우유병을 새걸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수 있어요.

찬물 더운물 왔다갔다 하면서 변화를 보는게 참 재미져요. 

꼭 물속이 아니더라도 뜨거운 체온이나 에어컨바람들 주변 환경에따라 금새 색이 달라지는 보는재미가 쏠쏠~

카멜젤이 아니더라도 노란색젤로 그리면 앙증맞은 아트로 즐길 수 있어요.

 

◕ 뚱뚱한 바나나우유 그리기 

 

 

1. 먼저 바나나우유의 몸통을 카멜젤이나 원하는 색상으로 그려주세요.

 

2. 초록색젤로 우유의 뚜껑을 그립니다.

 

3.회색으로 우유 중앙에 선을 두개그려서 이음색부분을 표현하고 초록색으로 '바나나' 를  써줍니다.

 

4. 화이트젤로 중앙에 세로줄을 촘촘히 그리고 뚜껑에 빨대가 꽂힌 모양을 그려주세요.

 

 

5. 마지막으로 빨간색으로 바나나 글자 위에 B를 작게 넣어주고 탑젤을 바르면 완성!

 

약지에도 바나나우유와 세트로 빙그레의 B로고를 그렸어요.

외국브랜드는 네일에 자주 그리는데요. 국내브랜드 로고도 외국브랜드 못지 않게 귀여울 수 있답니다.

문득 궁금해서 빙그레 사이트에 들어가 기업 사상을 봤더니 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빙그레사상을 사명으로 사용했다고해요. 깜놀! 지금까지 수많은 제품을 흡입해왔건만 처음 알았어요. 

빙그레 요녀석~~궁디톡톡해주고 싶은 속 뜻이 숨어있었네요. 

 

 

전체적으로 투명에 바탕인데 선명한 레드로 로고를 그리니까 손도 밝고 맑게 보이죠? 

 

바나나껍질 처럼 상큼한 옐로우 칼라로는 둥근 프렌치를 했어요. 일반 프렌치보다 더 귀여워보이는 프렌치예요.

노란색칼라 일색이라 지루할수 있는데 포인트로 레드 칼라를 쓰면 훨씬 생기있어보여요.

 
 

 

중지에는 별사탕같이 톡톡 튀는 옐로우별을 올려봤어요. 

글리터 몇 개로 귀여움이 두배가 된거같아요.

 

 

파릇파릇한 풍경들과도 잘어울리구요.

패디큐어에 응용해도 예쁘게 즐길 수 있어요.

 

 

달콤한 바나나우유 네일아트, 나들이 갈때 재밌게 그려보세요 :D

 

반응형
반응형

코랄 & 시안컬러 글리터 봄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보기만해도 상큼한 두가지 봄칼라로  젤네일을 해봤어요.

특별한 아트보다는 칼라매치와 질감 중점이 된 네일이예요.

그 속에 숨어있는 작은 포인트를 발견하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는 젤네일아트예요.




살구처럼 상큼한 코랄색을 바르고 큐티클 부분부터 그라데이션하듯 골드 글리터를 올렸는데요.

골드와 코랄은 칼라궁합이 참 좋아서 글리터를 더하면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수 있어요.



그리고 시안색, 녹청색칼라를 넣어서 전체적으로는 여성스럽지만 그렇다고 마냥 진부하지 않도록 색감을 매치해봤어요.

풋풋하고 싱그러운 새내기들이 하면 상큼해보일듯 해요

녹청색을 빼고 전체 코랄을 하면 훨씬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될 수 있어요. 



이번아트는 색깔말고도 질감에도 차이를 뒀는데요.

코랄에는 매트탑젤을 올려서 부드러운 질감이고 시안에는 일반 탑젤을 올려서 광택을 줬어요.

둘다 같은계열로 잔펄이 들어있는데 매트를 올리면 펄감이 차분하면서 따뜻하게 표현되고 일반탑젤은 더 반짝거리게 나타나요.



그리고 엄지에는 포인트로 작은 별자리를 넣어봤어요,

요건 안해두 되는데 덤으로ㅎㅎ



모양이랑 색이 다른 작은 글리터들은 올리고 화이트젤로 아주 가느다란 라인을 그어서 미니멀한 별자리 만들었어요.

글리터색도 오팔로 반짝거리고 작은 글리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귀여워요

상큼하고 싶을때 코랄&시안 매치 네일 어떠세요? :D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