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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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소복소복~ 화이트 시럽그라와 달무리 젤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이번에는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맑디맑은 시럽 그라데이션을 해봤습니다.

투명한 시럽그라는 깨끗하고 예쁘지만 막상 하려면 방법도 모르겠고 어려워들 하시는데요.

제가 알려드리는 시럽 그라데이션 팁으로 쉽고 자연스럽게 젤그라데이션 해보세요. 




하얀 설원 위에 잔잔하게 떠오른 달무리 컨셉을 잡아봤습니다.

나는 이런저런 아트가 싫다!  깨끗한 원톤시럽을 원한다! 하면 위에 아트는 빼면 되겠죠?

전 뭐라도 더 올려서 보는 재미를 드리고 싶어서 아트를 올리게 되더라구요ㅎㅎ :)




이번엔 계절에 맞게 화이트 컬러를 이용했지만 원하는 어떤 컬러든 모두 시럽아트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펄이 들어간 제품은 자칫 탁해보일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아요




아트가 없는 엄지 부분의 그라데이션이예요.

전체를 하얀색으로 다 채웠을때와 달리 손톱위에 반달도 보이고 맑고 뽀얀한 느낌이죠?

시럽그라를 할때 특별한 도구나, 시럽 전용젤을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시럽젤같은 전용젤제품이 없이도 이렇게 연유같은 컬러를 낼수 있어요.



그럼 준비물을 알아볼까요?


*화이트젤, 클리어젤, 스펀지

스펀지는 제가 두가지를 준비했는데 일반적으로 그라데이션 스펀지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건 입자가 커서 기포가 생겨서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저기 삼각형 메이크업스펀지 있죠, 그거 사용하시면 더 쉽게 할수 있어요.

그럼 준비된 스펀지 끝에만 저렇게 화이트젤을 일자로 바르구요, 시작해볼까요?



*🙋젤 그라데이션은 그대로 구우면 살에 뭍은 젤도 같이 굳어서 떼기 어려우니까 반드시 찍는 단계마다 물티슈로 살에 뭍은 젤을 닦아내고 램프에 넣으세요.*

1. 일자로 발린 스펀지를 호일이나 비닐에 톡톡 쳐서 양을 작게 조절하세요. 그리고 끝부터 조금씩 두드리면서 위로 찍어주세요. 

2. 같은 방법으로 2단, 3단 점점 끝부분이 진하게 되게 찍어주세요.

3. 여기서 꿀팁🍯 화이트젤과 클리어젤을 1:2로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맑은 시럽느낌 컬러가 만들어져요.

4. 만들어진 시럽젤을 전체적으로 발라주세요. 2와 비교하니 하얀색 경계가 없어지면서 부드러운 시럽그라데이션이 됐죠?



마지막으로 탑젤을 바르면 연유가 흐른듯 뽀얀한 화이트 시럽 젤그라데이션 완성! 

끝은 순백으로 위로 갈수록 핑크핑크한 혈색이 보여서 경계 없이 자연스러워요.

이렇게 꿀팁을 이용하면 자잘한 기포나 찍힌 자국도 많이 감춰져서 부드러운 시럽그라데이션이 된답니다. 




시럽그라 그대로 둬도 예쁘지만 저처럼 오팔글리터들을 올리면 또 다른 시럽아트로 분위전환 할수 있어요.

글리터 몇개 올라갔을 뿐인데 느낌이 다르죠? 이렇게 전체를 글리터 포인트 줘도 되구요.




저는 옆에 손톱과 이어지게 달파츠, 투명원석 스톤을 올려서 얼음이 얼어붙은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냈어요. 

달 주변에 글리터가 반짝거리니까 달무리네일이라고 이름 지어봤어요 :)




혹시 궁금한 분들 있을까봐 달무리네일에 사용한 재료들도 보여드릴께요.

원형, 육각 AB글리터, 달파츠, 원석스톤등으로 꾸몄어요.





AB글리터들은 이렇게 어두운 빛에선 몽환적인 오팔색을 내는게 특징이예요.

어스름한 저녁에 빛나는 작은 초승달과 그 주위를 화환처럼 감싼 빛이 정말 달무리같이 신비롭죠? 

이젠 젤로 시럽그라도 쉽게 따라해보고 반짝반짝 달무리네일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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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 호로록~ 색깔이 변하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네일은 볼록한 단지에 노란색깔 향긋함이 듬뿍 녹아있는 바나나우유 네일을 만들어봤어요.

귀여운 뚱바우유 그리는 방법과 바나나 우유병 색이 마법처럼 호로록~변하는 신기한 네일영상을 보여드릴께요. 

 

 

 

 

 

 

초봄에 벚꽃을 배경으로 찍었었는데 병아리 같이 상큼한 칼라매치라서 봄, 여름에 잘 어울려요.

짧은 손톱에 하면 굿!

 

 

 

키치한 느낌의 모티브들이 딱 봐도 바나나우유와 연관있어 보이죠?ټ

 

 

그중에서도 이번 아트의 메인인 바나나맛 우유예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윗 사진의 뚱바는 완전 하얀색인데 요건 아래가 노란색으로 그라데이션 되어있어요!

빨대로 쪽쪽 드링킹하듯한 이 뚱바칼라의 비밀은? 호로록 변하는 모습은 짧은 영상로 보여드릴께요.

 

 

 

 

 

 

 

텅텅 비었던 하얀 바나나우유가 물에 퐁당 들어가서 노랗게 꽉 채워졌어요.

 

 

과연 어떻게 우유의 색깔이 물속에서 변했을까요? 

 

 

 

 

바로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젤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높은 온도에서 상아색 이였던 칼라가 차가운 물속 에 들어가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두가지 버젼의 바나나맛 우유병을 만들 수 있어요.

화이트-옐로우로 변하는 카멜레온젤이 있다면 저렇게 다 마신 빈우유병을 새걸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수 있어요.

찬물 더운물 왔다갔다 하면서 변화를 보는게 참 재미져요. 

꼭 물속이 아니더라도 뜨거운 체온이나 에어컨바람들 주변 환경에따라 금새 색이 달라지는 보는재미가 쏠쏠~

카멜젤이 아니더라도 노란색젤로 그리면 앙증맞은 아트로 즐길 수 있어요.

 

◕ 뚱뚱한 바나나우유 그리기 

 

 

1. 먼저 바나나우유의 몸통을 카멜젤이나 원하는 색상으로 그려주세요.

 

2. 초록색젤로 우유의 뚜껑을 그립니다.

 

3.회색으로 우유 중앙에 선을 두개그려서 이음색부분을 표현하고 초록색으로 '바나나' 를  써줍니다.

 

4. 화이트젤로 중앙에 세로줄을 촘촘히 그리고 뚜껑에 빨대가 꽂힌 모양을 그려주세요.

 

 

5. 마지막으로 빨간색으로 바나나 글자 위에 B를 작게 넣어주고 탑젤을 바르면 완성!

 

약지에도 바나나우유와 세트로 빙그레의 B로고를 그렸어요.

외국브랜드는 네일에 자주 그리는데요. 국내브랜드 로고도 외국브랜드 못지 않게 귀여울 수 있답니다.

문득 궁금해서 빙그레 사이트에 들어가 기업 사상을 봤더니 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빙그레사상을 사명으로 사용했다고해요. 깜놀! 지금까지 수많은 제품을 흡입해왔건만 처음 알았어요. 

빙그레 요녀석~~궁디톡톡해주고 싶은 속 뜻이 숨어있었네요. 

 

 

전체적으로 투명에 바탕인데 선명한 레드로 로고를 그리니까 손도 밝고 맑게 보이죠? 

 

바나나껍질 처럼 상큼한 옐로우 칼라로는 둥근 프렌치를 했어요. 일반 프렌치보다 더 귀여워보이는 프렌치예요.

노란색칼라 일색이라 지루할수 있는데 포인트로 레드 칼라를 쓰면 훨씬 생기있어보여요.

 
 

 

중지에는 별사탕같이 톡톡 튀는 옐로우별을 올려봤어요. 

글리터 몇 개로 귀여움이 두배가 된거같아요.

 

 

파릇파릇한 풍경들과도 잘어울리구요.

패디큐어에 응용해도 예쁘게 즐길 수 있어요.

 

 

달콤한 바나나우유 네일아트, 나들이 갈때 재밌게 그려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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