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젤네일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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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폼입니다 :) 

이번네일은 겨울에 딱 어울리는 디자인을 준비해봤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연말네일로 딱 맞는 아트라서 지금해도 늦지않았어요~

또 특별한 기법이 들어가지 않아서 셀프네일러분들도 따라하기 쉽게 만들었으니까 제가 알려드리는 팁보고 따라해보세요.




하얀게 깔린 은은한 화이트그라데이션은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믹스글리터는 꼬마전구가 반짝이는 트리같은 분위기가 나죠?

화려한듯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여러가지 글리터를 보는 재미가 있는 아트예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엄지 포인트인 눈꽃네일 하는 방법을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눈꽃을 직접 그리는것도 좋아지만 오늘은 글리터를 이용해서 간단하면서 반짝이는 존재감은 확실하게 빛내줄꺼예요.

요즘은 눈꽃글리터들이나 파츠들이 정말 예쁘게 많이 나오니까 정말 편한거 같아요.



*준비물

화이트젤, 스폰지, 각종글리터들, 네일스톤



1. 화이트젤로 그라데이션을 해줍니다. 제가 젤그라는 많이 보여드렸는데 궁금한분들은 [젤그라하는법] 자세하게 알려드리니 참고해주세요.

2. 클리어젤을 바르고 맘에 드는 글리터를 골라서 쪼르르 붙여줍니다. 저는 벽에 매달린 오너먼트 느낌나게 올려줬어요.

3. 글리터다 튀어나오지 않게 클리어젤로 꼼꼼하게 덮어줍니다.

4. 젤이나 글루를 이용해서 스톤을 포인트로 콕 붙여준 뒤 스톤을 피해서 탑젤을 올려주세요.




이렇게해서 반짝반짝하게 떨어지는 눈꽃오너먼트 네일 완성! 

오팔눈꽃과 여러가지 색과 크기의 육각글리터가 들어가서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어요.




같은 방법으로 검지에는 원형글리터와 십자별글리터를 배치해 봤어요.

눈꽃과 비슷하지만 또 느낌이 다르죠? 이렇게 글리터를 어떤식으로 배치하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게 매력이거든요. 

자기가 좋아하는 배열을 생각하면서 자기만의 오너먼트를 만들어도 재밌을것 같아요.




나머지 손에는 딱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글리터그라데이션을 해줬어요.

통통한 유리알 속에 크리스마스 작은전구들이 반짝거리는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크리스마스하면 화려하게 여러가지 디자인을 손가락마다 넣고, 입체적인 파츠도 붙이고, 

천사나 산타도 그려보고 이랬는데 요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자체가 전반적으로 소소하고 조용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 아트 취향도 은은하게 분위기만 내는 정도로 변하는거 같아요ㅎㅎ

작은 반짝임으로 기분좋아지는 눈꽃크리스마스 네일이였습니다.
또 다른 아트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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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 한국에 산다면?

펑펑 눈내리는 겨울날 따끈한 방안에서 스누피랑 우드스톡은 뭘하고 지낼까? ټ

스누피는 1950년대에 나온 굉장히 오래된 캐릭터인데 이번에 영화도 개봉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어릴때 신문에서 얼핏본 기억이 나느듯도 하고요, 캐릭터 상품도 꾸준히 인기있어서 누구나 친근하게 느껴지는 캐릭터같아요.

어딘지 서정적이고 따스한 만화의 스누피의 분위기를 담아서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스누피를 상상하며 소소한 스토리를 담아 그려봤어요.

귀엽게 봐주세요 :D






펑펑 눈내리는 한국의 어느 가정집에 스누피와 우드스톡이 놀러왔어요.

다들 뭐하고 있는걸까요?




난 스누피,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은디?

눈내리는 겨울날, 집에서 뭐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는 나른한 얼굴에 스누피예요.

역시 한국정서라면 뜨끈한 방바닥에서 궁딩이 지지기!




그리고 이불속에서 귤을 까먹는지거지! 촵촵~~


그래서 머리에 귤 올리기 묘기하는 스누피예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이런 스누피는 없었다! 에이드폼 한정 한국형 스누피!ټ

귤도 나름 디테일있게 속살이 살짝보이는 반쯤 깐 귤로다가 준비했어요.

스누피는 지금 톡톡터지는 귤 알맹이의 맛을 음미하는 중이예요.




이번에 겨울네일은 죄다 투명바탕에 하게 되네요 :3

잘 까진 새콤달콤한 귤을 그렸어요.

겨울이지만 귤이라 그런지 과일네일아트인데도 계절에 어울리네용~




우드스톡도 같이 촵촵~

톡톡터지는 새콤달콤 귤을 함께 느끼고있어요.


진짜 귤을 들고찍는 부끄러운 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올해 귤이 정말 맛있어요!

똬시..우드스톡은 클로즈업 안찍었네요



이불밖은 언제나 위험하지만 모처럼 눈이 그쳤으니 둘이서 눈사람을 만들어요

스누피가 6개 우드스톡이 3개

작고 귀여운 눈사람은 하나씩 모셔와서 집 냉장고에 짱박아두었건 추억이 새록새록~

이 눈사람은 화이트글리터로 만들었어요.

되게 귀엽죠?ㅎㅎ




이렇게해서 귀여운 겨울네일아트를 해봤는데요.

스누피는 캐릭터중에서도 쉬운 편인거같아요.

선이 정확하지 않아도 그게 매력이고, 색깔도 많이 안들고 편하게 그리기 좋은 캐릭터예요.

어쩌지 귤을 잔뜩 먹어서 통통하게 살찐 저같은 느낌이 둘에서도 느껴지는건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요ㅋㅋ

겨울인데 이상고온 때문에 눈내리는 날이 거의 없네요ㅠ

손톱에라두 귀여운 겨울아트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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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와 글리터로 투명한 크리스마스 네일아트

화려한 아트보다 단순하면서도 유니크한 크리스마스네일을 찾는분들을 위한 네일.

특히나 짧은 손톱용 겨울네일아트로도 좋아요.

많은 재료나 화려한 실력없이도 만드실수 있답니다.

아트를 하는데 강한색깔을 쓰기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던가 안꾸민듯 꾸민믓 청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렇다고 또 너무 심심하면 재미없잖아요?

기존 크리스마스 네일과는 전혀 다른 유니크하고 깔끔한 가랜드 네일아트를 해보세요!






크리스마스에 트리장식과 함께 벽면에 띠를 두르는 가랜드 장식을 많이 하는데요.

그 느낌을 살려 네일에 옮겨봤어요.

바탕색을 깔고 않고 투명하게 해서 색다른 느낌이죠?



그런 디테일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벽장식인 가랜드 부분이예요.

가느다란 메탈 와이어줄로 늘어진듯한 선을 두르고 색색의 전구알같은 느낌으로 동그란 글리터를 넣었어요.

그리고 번개랑 스마일 메탈참으로 포인트 장식을 했답니당~

꼭 저 모양이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 느낌이나는 눈꽃이나 트리모양 아이템이 있다면 대체 해도 이쁠꺼예요. 

저는 눈꽃모양 글리터가 없어서리ㅎㅎ




중지에는 같은 느낌으로 트리를 만들었어요.

얇은 와이어줄을 삼각형모양으로 만들고 그안에 여러가지 글리터들을 넣어서 전구, 오너먼트 느낌을 냈어요.




글리터들은 색색깔 다양한 글리터 쓰시면 된답니다.

이왕이면 홀로그램 느낌의 글리터들을 쓰면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이 나서 더 반짝거리고 좋아요.




홀로그램 글리터들의 경웅는 레드글리터가 이렇게 또렷하기두하고



빛을 받으면 이렇게 호박색으로 변하기도 해서 작게 반짝거리는 꼬마전구 느낌이예요.

꼭 홀로그램 아니더라도 상관없어요. 색은 다양하면 좋구요~

저는 좀 길이가 있는 손톱인데 짧은 분들이 하면 더 귀여울것 같아요.




이거 쓰면서 크리스마스 캐롤들으니까 분위가 아련하네요.

요즘 나오는 애플 광고의 Someday At Christmas 너무 좋아요!

여러분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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