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ing color gel 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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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졌다 흐려졌다! 신비로운 플라워스컬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입니다 :)

이번네일은 핼로윈데이에 어울리는 독특한 네일이예요.

온도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변하는 신기한 젤네일을 보여드릴께요.





그냥 이렇게 보면 여러가지 컬러가 잘 그라데이션 된 평범한 네일같죠?

하지만 이 네일에 사용된 컬러들은 카멜레온젤이라고 해서 제가 여러번 보여드린적이 있는 변온컬러예요.

손이 차가울때와 따뜻할때의 컬러가 변하기 때문에 아트를 강렬하게 보이게 하기도 하고 청순하게 보이게 하는 극과극의 느낌을 줄수 있어요. 

특히나 카멜젤은 숨겨진 트릭아트를 하면 아주 재밌는 재료예요. 

그래서 이번 아트에도 무언가를 숨겨두었답니다ㅎㅎ




카멜젤 컬러는 모두 다섯가지 색을 사용했어요.

-블랙>클리어컬러

-딥블루>실버

-딥그린>라이트그린

-오렌지>골드펄

-팬지퍼플>팬지핑크

컬러의 변화는 차가울때>따뜻할때 순서예요. 

대부분 카멜젤들이 차가울때는 진한색을 따듯할때는 밝은색을 내는게 일반적이더라구요.


그럼 아트에 사용했을때는 어떻게 나오나 보여드릴께요.


따뜻할때예요.

글리터 위주에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해골아트예요.

꽃도 연핑크, 골드펄로 은은하고 약지를 주목해주세요. 어떤 문양도 없이 은색글리터만 가득하죠?



손끝만 차가울때예요.

꽃의 색상이 변하고 그라데이션된걸 볼수 있어요. 

카멜아트는 이렇게 온도차가 느껴질때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

손톱 위만 차가울때는 또 다른 느낌이거든요.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면 체온때문에 컬러가 변하는게 보여서 재밌어요ㅎㅎ

그리고 은색만 있던 약지에 검은색이 갑자기 나타나죠?




전체가 차가워지면 이렇게 꽃도 강렬해지고 약지의 숨겨두었던 알파벳 A도 나타나요.

완전 따뜻했을때랑 느낌이 확 달라졌죠? 따뜻할때는 수채화타투 같았는데 차가우니까 올드스쿨 타투 스타일이 되었어용.

약간의 아이디어만 있으면 카멜레온젤들은 굉장히 다양한 아트를 만들수 있어서 참 매력적이예요.

이번 할로윈에는 실내에서는 여리여리~ 야외에서는 냉혹해지는 꽃해골 네일로 반전있는 할로윈데이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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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오늘은 신기한 아트! 카멜레온 투톤젤의 특성을 이용해서 동양적인 아트를 보여드릴께요.

수묵화 기법을 응용해서 바탕에 산수절경과 한복을 곱게입은 양가집 규수를 핸드페인팅하고 카멜젤을 더하면 기존에 젤네일과는 전혀 다른 신기한 네일을 만들수 있어요.

체온과 공기의 온도등으로 무궁무진한 분위기로 변화하는 카멜레온 젤폴리쉬의 특성으로

독특한 아트와 색감을 느껴보세요 :D







얼핏보면 그라데이션된 동양화 같이 평범해보이지만 

이 네일속의 그림은 절대 평범한 네일과는 다른 신비로운 비밀이 숨어있어요



 


 이 네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밑바탕이 될 그림을 손톱위에 그려야해요.



 



 이 네일의 포인트로 어여쁜 여인을 그렸어요.

기품있는 시를 쓰고 산수화와 난을 멋지게 치는 여성을 상상하며~

제가 좋아하는 허난설헌님의 느낌적인 느낌을 떠올리며 그렸어요.  

얹은머리에 나비떨잠를 장식하고 지긋히 화폭을 보고있는 모습이에요.

모두 젤을 사용했구요, 나비는 데칼이예요 





엄지에는 빨간복을 물고 찾아온 반가운 까치를 그렸어요.

새해 네일아트에 포인트로 귀여운 까치를 그려도 좋겠죠? 





그리고 나머지 손에는 산수화를 그렸어요.

검지에는 절벽도 그리고 중지에는 폭포와 정자, 소지에는 소나무...가 있는데 둘다 잘 안보이네요ㅋㅋㅋ 





여기는 소나무가 좀 보이네요ㅎㅎ

이런식으로 밑바탕을 그리고 끝내면 너무 평범한 네일아트죠?

이 위에 카멜레온 투톤젤로 마법을 부려볼께요~





규슈와 엄지를 제외하고 산수화 부분에만 블랙 카멜레온을 발랐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아쁘레쑤 제품이구요. 젤 요즘은 용기가 사각으로 리뉴얼 되었어요.)

 병풍느낌을 내고 깔끔한 디테일을 위해 골드라인을 테두리에 둘러줬어요. 





이렇게 산수화부분이 블랙인것도 깔끔하고 괜찮은 느낌이지만

이러면 처음 바탕에 열심히 동양화를 그린 이유가 없었겠죠?


카멜레온젤의 존재 이유를 보여드리겠어요!

뜨끈물을 준비해주세요 :)


따뜻한 물에 손을 전체로 퐁당 담굽니다.




짠!


블랙 카멜젤의 검은색이 사라락 사라지면서 클리어색상으로 변했어요.

제가 가진 이 블랙카멜젤은 차가울때는 블랙으로 따뜻해지면 클리어색으로 변하는 카멜젤이였어요.





 투명하지만 약간의 묽은 상아색이 돌아서 화선지 느낌의 베이스가 되었어요.

 덕분에 번진듯한 선들이 더 수묵화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듯해요.

골드라인이 살짝보이는며 원하던 느낌그대로가 나왔어요.


이제 따뜻한 칼라가 다시 블랙으로 변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께요.





찬물에 손끝만 살짝 넣었어요.

차가운냉기가 닿은 부분에만 뚜렸한 경계로 블랙이 나타나요.





손을 더욱 푹 담그면 이렇게 산수화의 절경이 사라집니다.

눈앞에서 확확 변하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해요.





다시 중간을 제외한 손끝과 손위부분만 살짝 담가봤어요.

같은 아트지만 온도가 부분적으로 달라지니 또 다른 느낌이죠? 





손이 따뜻해지면서 차츰 블랙칼라가 사라지듯 그라데이션이 되며 다시 수묵화가 나타나고,





손이 다시 차가워지면서 블랙이 먹물의 농담처럼 은은하게 손톱의 테두리를 물들여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짙어져서 폭포에도 어둠이 내리고 규수의 화선지 화폭에 산수절경은 밤의 어둠속으로 사라져요.

마치 산봉우리에 검은 안개가 휘감은듯 정말 매력있죠?

겨울철에는 빠르게 본래색이 나타나기 때문에 변화를 보기 쉬워요.

 에어브러쉬같은 곱고 인위적이지 않은 그라데이션이 카멜레온 투톤젤이 가진 큰 매력이예요.


네일아트에 한국적인 모티브를 담는것도 참 재밌는거 같아요

거기에 재료릐 특성을 잘 살리면 더 재밌고 특이한 아트들이 많이 나오겠죠?

또 다른 카멜아트도 시리즈로 올리도록 할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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