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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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한 뒤태, 장난기 가득한 메롱팬더를 그려봐요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제가 평소 동물 다큐멘터리를 워낙 좋아해서 모든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그 중 에서도 귀여움의 대명사 자이언트 팬더가 요즘 화제더라구요.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고 싶을 사랑스럽지만 그저 바라만 볼수 밖에 없어서 시무룩해 하지 말고 붓을 드세오.

그 충격적인 귀여움만 압축해서 손을 볼때마다 심쿵심쿵! 저절로 미소지어지는 두가지 매력의 팬더네일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한번쯤 꼭 해보고싶은 팬더네일은 애니메이션의 쿵푸팬더나, 뒤태네일로 많이 사랑받는 아트같아요.

저는 색다른 두가지 팬더를 준비했는데요.

숨막히는 귀여움을 그려보고 싶어서 몸통을 살짝 돌려 대나무 먹이 들고 헤헤헤 좋아하며 볼따구가 발그레 해진 팬더의 뒷모습을 그렸어요.

팬더는 하얀털이 포실포실한 엉덩이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을때, 그 질펀한 뒷태가 충격적인 귀여움포인트잖아요.

뒷모습은 좋으니까 크게 엄지에 그렸어요.



그리고 한마리는 메롱~ټ

혓바다가 낼름낼름 메롱팬더예요.

핑크색 볼에 핑크색 작은 혀로 장난 지금 나랑하는 이 팬더는 아까 그린 뒤태 팬더의 앞모습이예요.

보고만 있어도 잇몸만개하는 귀여움!

그럼 두가지 팬더 그리는 방법 튜토리얼로 보여드릴께요.


팬더를 만들 준비물은 간단해요. 화이트,블랙,핑크색,초록색 칼라, 세필붓만 있으면 된답니다



팬더 뒷모습 그리기



1. 화이트젤로 통통한 완두콩모양을 그려주세요. 라바 옐로우 같기도 하네요.


2. 블랙젤로 귀, 팬더의 몸통, 왼쪽에 살짝 나온 앞발, 하트모양 꼬리를 그립니다.


3, 핑크색으로 볼에 작은 동그라미를 칠하고 마지막으로 손부분에 작은 대나무 가지를 넣습니다.


4. 마지막으로 탑젤을 바르면 금방이라도 대나무 가지를 흔들며 데구르르 구를것 같은 팬더캐릭터가 완성되었어요.


통실하게 굽은등, 짧은 손발에 큰머리까지 잔망터져요~ :)



메롱팬더 그리기 



1. 화이트젤로 옆이 넓적한 타원을 만듭니다.


2. 블랙으로 깨알모양의 귀두개, 쳐진 눈, 세모코와 ㅅ을 그리세요.


3. 핑크색을 볼 두쪽을 칠하고 혀를 칠한뒤 블랙젤로 테두리를 그립니다.


4. 마지막으로 탑젤을 바르면 핑크색 혀가 앙증맞은 메롱팬더가 완성!ټ



이렇게 해서 두가지 팬더캐릭터를 그려봤는데요.

대나무 먹이 받고는 새초롬하게 좋아하다가 다먹고 눈 마주치니까 혓바다 쭉 내밀고 메롱날리는 팬더의 이중적인 모습을 담은 네일이랄까요ㅋㅋㅋ



나머지 손톱에는 봄새싹 처럼 상큼한 연두색 칼라를 발랐구요.

거기에 초록과 민트색으로 대나무잎을 겹쳐 그려서 포인트를 만들었어요.



살짝 들어간 민트 덕에 색깔 매치가 좀 더 신선해 보이는거 같아요.



바라만봐도 상콤한 팬더네일로 귀여운 동물네일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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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그라데이션 위에 크림처럼 부드러운 화이트꽃네일, 포크아트로 그려봐요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무도에서도 웨딩싱어즈를 특집을 하고, 역시 봄에는 결혼식을 떠올리게 되죠?

이번네일은 신부의 하얀 부케처럼 청순하고 티아라처럼 반짝거리는 웨딩네일을 해봤어요.

포크아트 플라워 그리는 방법을 튜토리얼로 보여드릴께요 :)





웨딩네일은 가장 대중적으로 화이트그라데이션이나 프렌치를 많이 선호하는데요.

요즘은 다양한 스타일이나 과감한 칼라를 사용하기도 해요.

그래도 웨딩하면 역시 부드러운 느낌이 분위기의 디자인을 놓칠수 없죠?



저는 이번에 청순한 연보라색을 베이스로 해서 칼라감을 주면서

웨딩느낌을 놓지지않도록 화이트색상의 아트들을 그렸어요.

그리고 핑크계열의 글리터들을 올려서 너무 단조롭지 않은 느낌을 냈어요.


이번 아트의 포인트인 포크아트는 원래 생활소품 등에 많이 쓰이는 기법이지만 네일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어요.

본래 포크아트는 아크릴물감을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발색이 좋은 통젤로 그리기도 해요.



포크아트로 화이트플라워 그리기



1. 연보라젤로 그라데이션을 한후 탑젤을 발라주세요.


2. 붓은 평붓을 준비합니다. 

한가지 칼라로만 그리는 사이드로딩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붓에는 저렇게 한쪽만 화이트젤을 뭍혀주세요.



3. 깊이있는 색감을 위해서 진보라색으로 꽃의 중심이 될 부분에 스폰지로 톡톡 색깔을 찍어주세요.


4. 붓은 젤이 뭍은 쪽을 위로해서 꽃잎모양을 그립니다.


 5. 같은 모양으로 바깥부터 안쪽으로 점차 꽃잎은 작아지게 겹쳐 그려주세요.


6. 세필붓으로 레이스와 반짝거리는 효과를 넣은뒤 마무리로 탑젤을 바르면 완성!


*젤을 사용할때는 먼저 그린 꽃이 번지지 않도록, 과정마다 램프에 5초정도 구워주세요.






두가지 그라데이션과 부드러운 화이트 플라워가 어우러져서 여성스러우면서도 봄 느낌의 웨딩네일이 완성 됬어요.

레이스와 꽃이 함께 들어가니까 어쩐지 설레이는 순정만화 분위기가



웨딩부케가 손 위에 올라간듯 손도 덩달아 화사해보여서 어떤 부케를 들어도 청순한 봄의 신부가 될 수 있어요.

 봄시즌 네일로 하기에도 손색없는 플라워네일이니까

꼭 신부가 아니더라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분들은 포크아트 네일에 도전해 보세요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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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하늘 초승달 한조각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간결하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짧은손톱 아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초승달 젤네일인데요.

시중에 달모양 파츠도 많이 나오지만 원래 가지고 있는 재료만 활용해도 충분히 예쁜 달네일을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한재료가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초간단 초승달네일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다크블루색에 올린 초승달과 별띠예요.

깊은 군청색에 선명한게 대비되는 달의 색감이 참 예쁘죠?

이렇게 직접 붙여서 모양을 내면 어느 손톱에 붙여도 착 붙어있어서 일반적인 파츠들보다 편하고 유지력도 좋아요.

 더군다나 내가 원하는 크기, 색깔, 모양으로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너무 무거운 색만 있으면 답답해보일수 있어서 부드러운 인디안핑크 색을 퐁당퐁당 섞어발랐어요.

인디핑크는 일반 핑크의 톡톡 튀는 상큼함과는 다르게 오피스용으로 많이들 바를만큼 차분하고 부드러우 느낌을 줘요.

특히나 이 두가지 칼라는 어느피부에도 잘어울려서 손이 밝고 깨끗해보이는 조합이라 좋아요.



☾ 그럼 이번 네일의 포인트 초승달아트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1. 다크블루 색을 바른뒤 램프에 경화합니다.


2. 클리어젤이나 빌더젤을 손톱에 바릅니다.


3. 진주스톤를 중간부터 밖으로 갈수록 작은사이즈를 배치합니다.

*진주 대신 스와로브스키와 같은 다른 스톤을 이용해도 OK! 


4. 은색 볼참을 이용해서 진주 사이사이에 하나씩 넣고 둥글게 말린 느낌의 달 끝부분을 표현해주세요.

*저는 은색을 사용했는데 금색 볼참을 사용해도 예뻐요. 볼참이 흐르는걸 방지하려면 3번에서 램프에 굽고 다시 젤발라서 붙여주세요.


5. 클리어젤로 진주와 볼참을 꼼꼼하게 덮어준뒤 탑젤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가지 스톤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는 초승달 아트가 완성되었어요!

스톤배치를 하기만 하는 네일이라 너무 쉬워요.


진한 딥블루가 베이스라서 정말 밤하늘에 하얀달이 떠있는 것처럼 선명하고, 진주스톤이라 은은하게 부드러운 펄감이 좋네요.

크기나 색깔을 달리해서 다섯손톱에 모두 해도 예쁠것 같아요.

스왈로브스키라면 화려한 초승달이 될꺼예요✧ټ



저는 은은하고 절제된 느낌을 내보려고 나머지 딥블루 손톱에는 작은별파츠, 그리고 볼참을 또로로 이어 붙어봤어요.

요건 생각나는대로 배치해봤는데 다른네일에 응용하기에도 좋을듯해요.

밤나들이로 꽃구경갈때 하면 딱일것 같아요. 하늘에 뜬 달도 보고 손위에뜬 달도 보고~

 분위기 있는 초승달네일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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