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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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마녀의 달밤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다가오는 할로윈엔 빗자루 탄 마녀도 그려보고 싶고 박쥐도 그리고 싶은데...

곰손이라 도전하기 힘들었다면 워터데칼을 이용해 복잡한 할로윈 아트를 쉽게 만들어 보세요.

핸드페인팅 없이도 정교하고 분위기 있는 할로윈네일 만들기 알려드리께요.




저번에 보여드릴 잭 오 랜턴네일이 귀요미 호박버젼 이였다면, 

전혀 다른 스타일의 몽환적인 밤의 할로윈을 준비했어요.




긴 손톱에 특히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석양이 물든 하늘을 날아다니는 마녀,  오싹한 분위기의 무덤과 박쥐, 그러면서도 화려한 컬러와 글리터들의 반짝임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의 아트예요.




차르륵 녹아든 4색그라데이션의 석양을 날아다니는 '마녀의 달밤' 네일 너무 복잡해보인다구요?

톡-톡- 두드리고, 풍덩~ 담갔다가, 착! 붙이면 되는 의외로 간단한 아트란 사실!

무덤가와 박쥐네일 튜토리얼로 4색 젤그라와 워터데칼 사용법 알려드릴께요. 

마녀도 같은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 4색 젤그라& 워터데칼 붙이는 방법🌙



1. 그라데이션 스폰지(또는 메이크업스폰지)에 진파랑펄-보라-연보라-골드펄을 순서대로 발라주세요.

왼쪽의 간격처럼 두가지 컬러를 약간씩 겹치게 발라주는게 포인튼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섞인색이 나와요.



2. 컬러를 바른 스폰지를 쿠킹호일에 가볍게 톡톡 두드려준 후 손톱에 찍어주세요. 

처음엔 색이 연하게 나오는데 그렇다고 양을 많이 하거나 계속 두드리지 말고 이상태에서 램프에 굽구요.
3. 찍고-큐어링하는 과정을 색이 진하게 나올때까지 반복해서 예쁜그라데이션을 만들었어요.

*한번에 진한색을 내려고 컬러의 양을 과하게 찍으면 기포가 많이생길수 있으니 주의! 얇게 여러번 올려주세요~



4. 할로윈 무늬가 들어간 워터데칼을 준비합니다.

원하는 모양을 오려서 핀셋으로 물에 5초정도 풍덩 담갔다가 빼주세요.

살짝 밀어봐서 무늬와 종이가 분리되면 OK! 완전히 분리하지말고 무늬의 반 정도만 종이에서 밀어주세요.

5. 원하는 부위에 데칼을 올리세요. 저는 무덤이니까 아래서 붙였어요. 손톱을 넘어 튀어나온 부분은 파일로 갈아주세요



6. 같은 방법으로 박쥐를 붙였어요. 밀착이 잘 되고 물기 없도록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주면 좋아요.

7. 클리어젤을 바른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무리 느낌의 글리터들을 잔뜩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을 올리서 글리터를 덮어주면 완성!

으스스하지만 환상적인 무덤네일이예요.




같은 방법으로 그라후 마녀데칼을 붙였구요. 

위쪽에는 둥근 자개스톤을 붙여서 달을 향해 비행하는 마녀아트가 만들어졌어요. 

마녀주변에 물결이 흐르듯 곡선으로 글리터를 넣어서 은하수가 쏟아지듯 환상적인 밤을 표현했어요.

두가지 아트가 연결되서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것 같은 느낌이~ :)



사실 워터데칼의 찍어낸 무늬가 기계적이라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셀프로 직접그리기 어려운 분들이 많잖아요.
이렇게 컬러에 약간의 정성을 넣고 디테일을 조합을 하면 인위적인 분위기가 많이 희석되고 시간 단축은 물론 혼자 오른손에도 정교한 아트를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핸드페인팅이 어려운분들은 데칼아트 도전해보기 좋겠죠?



어두운 배경색과 그림자같은 블랙데칼만으로 네일을 했다면 자칫 칙칙해보였을텐데

별, 오팔, 핑크, 레드, 육각등 크고 작은 글리터들이 빼곡히 채워져서 베이스컬러의 무거움을 빼주고 화사함을 더하는 포인트가 되었어요.

네일러들의 기분을 들뜨게 하는데엔 역시 글리터의 반짝임이 최고 :)




그리고 투명한 손톱에는 워터데칼만을 붙였어요.

사탕을 준비해야 할듯한 'Trick or Treat' 레터링이예요. 

요즘은 워터데칼이나 스티커들이 시즌별로 다양하게 나와서 브래드별로 보는 재밌가 있더라구요.




요건 스폰지에 남아있던 컬러를 투명손톱에 톡톡 두드리거나, 브러쉬로 대충 발라준 뒤 붉은 글리터를 조금씩 올려서 수채화풍을 냈어요.

투명바탕으로 가벼운 컬러감이 돋보여요.




데칼로 만들어본 두번째 할로윈 시리즈 2탄 '마녀의 달밤' 네일아트 어떠셨나요?

몽환적이고 오묘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


(*할로윈시리즈 1탄-  할로윈 호박 '잭오랜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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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손톱에 어울리는 귀요미 호박캐릭터네일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

10월의 마지막날의 축제 할로윈데이를 위한 젤네일을 준비해봤어요.

할로윈에는 여러가지 상징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이번에는 어두운 밤을 빛내주는 호박캐릭터 아트를 그렸어요.

쉽고 귀여운 '잭 오 랜턴' 그리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따라해보세요.




다양한 할로윈 특유의 컬러들을 믹스매치해서 깔끔한 느낌을 살렸어요.

짧은 손톱에 똑 떨어지게 만들어서 귀여움이 두배예요.




코스튬을 하고 파티를 즐길때는 손끝까지 완벽하면 더 분위기가 업되겠죠?

직접 축제에 참여하기 어렵다면 네일로 할로윈컨셉을 즐겨보세요.

할로윈은 해가 지면 시작되는 축제인데요.




그래서인지 밤에 조명으로 사용되는 잭 오 랜턴이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상징물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악마의 얼굴을 한 호박 조명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공포영화에도 등장할 만큼 무서운 얼굴이지만 네일에는 귀요미로 만들어 줍시다ㅎㅎ


🎃잭 오 랜턴(Jack O Lantern) 그리기🎃



1. 호박색으로 가이드 라인처럼 볼록볼록 프렌치를 그리고 컬러를 아래로 쓸어내려 채우세요.   


2. 블랙젤로 가이드라인 모양으로 눈코입 라인을 그린후 속을 채워주세요.


3. 마찬가지로 검은모자를 씌워주세요.


4. 옐로컬러로 모자의 리본을 그리고 끝에 방울을 찍어준후 달파츠와 별글리터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젤-탑젤로 마무리하면 매끈탱탱한 호박캐릭터 완성!


동그란 눈에 세모코, 활짝웃는 얼굴에 송곳니 두개를 씨익 보여주는 호박등불이예요.

무섭긴 커녕 마녀모자를 쓴 모습이 너무 깜찍하죠?




밤에 더욱 빛나는 잭오랜턴을 위해 작은 달파츠와 별을 띄워줬어요.


할로윈에 왜 이 호박등을 킬까 궁금해서 유래를 찾아보니 여러가지 설이 나오더라구요.

옛날 인색하고 교활한 술주정꾼 잭이 악마를 두번이나 속임수로 골탕먹이고 죽어서 지옥도, 천국도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어요.

결국 떠도는 유령이 된 잭은 악마에게 사정사정해서 숯불 하나를 겨우 얻어냈어요.

속을 파낸 순무속에 숯불을 넣고 온기를 느끼면서 잭이 심판의 날까지 걷는 형벌을 받았다는 것에서 잭오랜턴이 유래 되었다고 해요.

원래는 호박이 아닌 순무였고 할로윈이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즐기다가 미국의 큰 축제로 발전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네요 :)




다른 아트들은 할로윈 특유의 컬러들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호박색 주황, 어둠같은 남청색, 선명한 노란색을 도트로 찍은후 얇은 세필붓으로 마블을 했어요.


할로윈의 정신없을 만큼 화려한 색채를 표현했는데요.


컬러들이 자연스럽게 겹쳐져서 도깨비불처럼 신비로운 마블이 되었어요. 




나머지는 손에는 까만 밤같은 어두운 남청색으로 깔끔하게 풀코트했어요.




할로윈네일은 시리즈로 만들고 싶을 만큼 재밌는거 같아요.

저번에 만들었던 올드스쿨 스타일의 할리퀸네일도 할로윈에 딱인데 그건 강하고 독특한 스타일이였다면,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 컬러타투 네일)


이번 호박네일은 깜찍한 걸 좋아하는 분들, 짧은 손톱인 분들이 쉽게 따라 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잭오랜턴' 네일로 할로윈을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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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 '인류 대 위기' 아마겟돈 네일아트


안녕하세요. 에이드폼이예요.

이번 네일은 재난영화의 레전드죠? 마이클베이 감독의 아마겟돈을 주제한 우주네일을 준비했어요.




벌써 20여년전의 영화지만 세월이 무색할만큼 몇번을 다시봐도 재미있는 명작이예요. 

아마겟돈의 멋진 스토리를 다섯개의 작은 네일팁에 옮겨보았는데요.

은하수 처럼 빛나는 오묘한 호일과 반짝반짝글리터, 그리고 핸드페인팅으로 표현했어요.




우주가 배경이라서 블랙을 베이스로 깔았구요.

엄지에는 푸른 지구와 우주선을 그리고 검지에는 우주비행사와 팝아트느낌의 말풍선을, 전체적으로 다양한 컬러의 호일필름을 찍어서 우주에 은하수나 성운들을 표현했어요.

돌진하는 행성과 소용돌이 치는 블랙홀도 그려넣었어요.



그럼 네일에 숨어있는 스토리와 디테일을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아마겟돈을 워낙 오래전에 봐서 개인의 각색이 섞였을 수 있습니다ㅎㅎ :)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나사에서는 소행성을 폭파시켜서 인류를 구할 프로젝트를 세웁니다. 

그리하여 핵폭탄을 실은 우주선을 우주로 발사해요.

이 안에는 리브타일러의 남친 밴 에플렉 아빠인 브루스 윌리스가 타고있어요.

지구로부터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재난영화라면 응당 시련과 동료의 희생이 필수 요소지요.

OOPS! 돌진하는 유성파편을 보게된 우주비행사 밴에플렉..

우주선과 함께 멀리 날아간 남친형.. 그러게 엄마가 위험곳엔 가지말라고 했잖니!!




눈치없는 소행성은 우주를 가르며 지구로 무섭게 돌진중이예요.

브루스윌리스가 니가 지구를 난리부르스로 만든 행성이냐며 분노의 굴착기 응징을 가하고...




극적으로 돌아온 벤 애플래까지 열심히 땅을 팠지만 소행성은 멈추지 않아요.

누군가 행성에 남아 핵폭탄의 버튼을 눌러야만 폭파되는 얄궂은 운명에 놓이게되고...

과연 남친과 아빠중 누가 인류를 구하고 핵폭탄과 최후를 맞이할까요?




마침내 버튼이 눌러지고 폭파된 소행성!

인류는 구원받았어요. 우주로 사라지는 행성의 잔해들..

과연 버튼을 누른 자는 누구였을까요?




누가 버튼을 눌렀는지는 영화의 클라이막스라서 안보신분들 위해 살포시 의문으로 남겨두면서..

한눈에 보는 아마겟돈 팁 샷! 

행성이 돌진하는 긴박함을 느껴보세요.




다양한 컬러가 불꽃처럼 팡팡 터지는 우주네일 재밌게 보셨나요?

좋아하는 영화를 네일에 옮기면 더 즐거운 네일아트를 만들수 있어요. 또 다른 영화네일로도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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